한반도 규모 2.0 이상 지진 106회…예년보다 50%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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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반도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예년보다 50%가량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일어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모두 106차례였습니다.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규모 2.0 이상 지진이 33차례 발생한 것도 지난해 지진 횟수 증가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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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반도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예년보다 50%가량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일어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모두 106차례였습니다.
1999년, 디지털 지진계가 도입된 이후 관측된 연평균 지진 횟수인 70.8차례였는데요.
그것보다 50%가량 많은 겁니다.
규모 3.0 이상 지진도 모두 16차례로, 연평균 10.4회보다 많았습니다.
지진 발생 횟수가 이처럼 크게 늘어난 건, 지난해 5월 15일 강원 동해 해역에서 발생했던 규모 4.5 지진을 전후해 6개월 동안 연속지진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이 지진은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최대 규모이자, 국내 계기관측이 시작된 1978년 이래로 22번째로 큰 지진이었는데요.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규모 2.0 이상 지진이 33차례 발생한 것도 지난해 지진 횟수 증가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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