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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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끝내 집단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병원 전공의들이 사직서 제출을 내며 정부는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해 전체 수련병원에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하고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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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노선이 완공되면 분당, 일산을 비롯한 1기 신도시는 물론 수도권 전체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1기 신도시를 교통과 IT를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 시티’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3. 정부가 분양형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 재도입을 추진합니다. 과거 불법 분양 등 악용사례로 인해 2015년 분양형 실버타운을 금지했지만 고령화로 인해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규제를 풀기로 하고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가 실버타운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딥페이크 콘텐츠가 위협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19일 딥페이크를 이용한 게시물을 지난달 29일부터 단속한 결과 이날 오전까지 129건을 적발해 삭제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선관위 자체 모니터링만으로 단속 실효성이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5. 최근 의대 정원 확대 등으로 수능을 다시 보는 N수생이 늘고 있지만 실제 수능을 2번 본 학생 중 성적이 오른 것은 절반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시업체 진학사 2023학년도와 2024학년도 수능을 모두 본 2~4등급 학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등급이 오른 학생은 49.1%로 절반에 약간 미치지 못했습니다.
6. 무료 수수료 정책을 앞세운 미국의 주식거래 플랫폼 위불이 국내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위불이 인가를 받게 되면 국내 개인 대상 브로커리지 사업 인가 첫 사례가 되는데 국내에서도 수수료 무료 카드를 꺼내면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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