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이어진 관심 '종지부'...음바페,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 정식 합류 예정→5년 계약+등번호는 10번?

오종헌 기자 2024. 2. 2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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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2주 전 레알과 합의
오는 7월 1일 정식 합류+5년 계약 유력
등번호는 모드리치의 10번 유력
사진=에크람 코누르.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사진=스포르트360.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사진=트리뷰나.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포포투=오종헌]


킬리안 음바페는 이미 몇 주 전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는 구체적인 이적 내용을 전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레알은 음바페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부당행위도 하려고 하지 않았다. 계약기간이 6개월 남은 시점에서 음바페 측과 접촉했다. 지난해 여름 합의됐던 계약이 유효한지 물었고, 그 대답은 긍정적이었다. 그리고 2월에 합의가 이뤄졌다. 레알은 더 이상 협상을 미루길 원치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마르카'는 "레알은 선수단 연봉 체계를 무너뜨리지 않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선수들이 불만을 품을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음바페는 5년 계약에 세후 1,500만 유로(약 216억 원)에서 2,000만 유로(약 288억 원)를 수령할 것이며 부대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음바페는 계약금을 받을 것이다. 해당 금액은 5,000만 유로(약 718억 원) 미만이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매체는 "재정적인 부분에서 지난해 여름 협상 내용보다 낮은 수준으로 계약이 이뤄지지만 음바페 측은 그것보다 스포츠적인 것들을 더 우선시하기로 결심했다. 더 많은 명성이 쌓이고, 이미지가 구축될 경우 자연스럽게 더 많은 후원 계약이 뒤따를 것이다"며 계약 관련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지난 2017년 AS모나코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당시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라는 구단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메가톤급' 이적을 성사시켰다. 먼저 세계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약 3,196억 원)를 투자해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네이마르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그 다음 주인공이 바로 음바페였다. PSG는 임대 후 완전 영입 방식으로 음바페를 데려왔다. 음바페 영입에도 거액이 사용됐다. 임대료를 제외하더라도 완전 이적 당시 PSG가 지불한 금액만 무려 1억 8,000만 유로(약 2,591억 원)에 달했다.


두 선수뿐 아니라 활발한 영입을 통해 유럽 최상위 수준의 전력을 갖춘 PSG는 어느 정도 목표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PSG는 2019-20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UCL 결승 무대를 밟았다. 아쉽게 바이에른 뮌헨에 패해 우승에 실패했지만 그래도 유의미한 성과였다. 이후 꾸준하게 우승에 도전하고 있지만 아직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계속된 도전이 이어지는 동안 음바페는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PSG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고,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차기 발롱도르 수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음바페는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35경기에서 28골 17도움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차지하기도 했다.


그리고 해당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행선지로 거론된 팀은 레알이었다. 레알은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구체적인 이적 제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사실상 이적이 유력한 분위기에서 음바페가 돌연 잔류를 선언했다. 그리고 PSG와 재계약까지 맺었다.


사진=르 파리지앵.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PSG는 음바페를 지키기 위해 무려 1억 5,000만 유로(약 2,159억 원)에 달하는 계약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러한 결정에 격분한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이제 다시는 음바페 영입에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도 퍼졌다. 이렇게 이적 사가는 마무리되는 듯 했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에도 여전히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뽐냈다. 리그앙 34경기 29골 5도움을 기록하며 PSG가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UCL 우승에는 실패했다. 또한 시즌 내내 잡음이 이어졌다. 특히, 시즌 초반부터 네이마르와 불화설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루머가 끊이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설상가상으로 시즌이 끝난 뒤에는 폭탄 발언까지 일삼았다. 음바페는 프랑스 '레퀴프'와 '프랑스 풋볼'이 수여하는 2022-23시즌 베스트 프랑스 선수에 선정된 음바페는 이후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 PSG에서 뛰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이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팀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PSG 스포츠 디렉터 출신 아라우호는 "지난 2년 간 음바페를 둘러싼 일들을 보면서 그가 팀을 이끌 선수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PSG를 위해서라도 이제는 음바페가 떠나야 하는 시기가 왔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음바페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 뜻을 구단에 전달했다. 음바페는 지난해 여름 레알 이적을 거부하고 PSG와 새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여름까지였고,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PSG 측은 2025년까지 계약이라고 주장했지만, 음바페 측은 기존 계약은 올여름에 끝나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PSG는 분노했다. 음바페가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시키지 않고, 재계약도 맺지 않는다면 2023-24시즌을 끝으로 음바페는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 이에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직접 성명문을 통해 "나는 음바페가 이적료 없이 떠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음바페는 환상적인 선수이고, 신사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매우 실망스러웠다"고 밝힐 정도였다.


그러면서 "프랑스에서 가장 큰 클럽을 약화시키면서 이적료도 남기지 않고 떠나는 것은 음바페다운 행동이 아니다. 나는 음바페가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들은 뒤 큰 충격을 받았고, 정말 실망했다"라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둔 가운데 PSG는 음바페가 계약을 더 이어갈 생각이 없다면 차라리 이적료를 받고 파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이미 음바페와 레알이 이적 합의를 마쳤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레알은 1년을 기다리면 이적료 없이 음바페를 데려올 수 있기 때문에 급하게 처리하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PSG는 상황이 급해지자 음바페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7월 말까지 음바페에게 재계약을 할지 말지 결정하라고 통보했다. 그들의 계획 안에 FA로 음바페를 보내는 일은 포함되지 않았다. PSG는 이를 위해 음바페를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서 제외하는 초강수를 던졌다. 실제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는 동안 음바페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음바페도 물러서지 않았다. 당시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PSG가 매각 의사를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 여름에 FA로 떠나는 걸 고려 중이다. 그는 투어 명단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이에 대한 음바페의 반응은 계약 만료 전까지 벤치에만 앉아있을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스카이스포츠.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사진=더선.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해당 상황과 맞물려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음바페를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초 알 힐랄은 리오넬 메시 영입을 추진했지만 메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로 향했다. 이에 알 힐랄은 음바페로 선회했다. 특히, 알 힐랄이 음바페를 한 시즌 만 뛰게 하고 레알로 보낼 수도 있다는 루머도 퍼졌다.


결과적으로 음바페는 사우디행을 원치 않았다. 당시 영국 '디 애슬레틱'은 "PSG뿐만이 아니다. 유럽의 모든 클럽들은 음바페가 레알 이적을 원하며 그가 2024년 레알 이적에 합의한 것을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결국 알 힐랄은 음바페의 동료인 네이마르를 영입했다. 그리고 음바페는 PSG에 잔류한 채로 시즌이 시작됐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PSG는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에서 로리앙와 비겼다. 이때 음바페는 뛰지 않았다. 그는 시즌 시작에 앞서 1군 훈련에서 제외됐다. 음바페는 2군, 유소년 아카데미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로리앙과의 경기 당일 관중석에 있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음바페와 PSG 구단 사이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로리앙전이 끝난 직후 의외의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PSG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우리 구단은 음바페와 매우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 음바페는 1군 훈련에 복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재계약 가능성도 흘러나왔다. 이와 관련해 영국 'BBC'는 "음바페가 1년 연장 계약에 서명할 수 있다. 이 경우 PSG는 내년 여름 이적료를 받고, 음바페를 판매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음바페는 이번 여름 이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우선 계약을 다 마칠 계획이며 이를 구단에 전달했다. 알 켈라이피 회장 역시 음바페가 PSG에 전념할 것이며 그가 돌아왔음 알렸다"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음바페는 다시 PSG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메시, 네이마르가 모두 떠나면서 공격의 중심이 됐다. 여기에 우스만 뎀벨레, 란달 콜로 무아니 등 프랑스 축구대표팀 동료들이 새로 합류했고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브레들리 바르콜라, 마누엘 우가르테, 밀란 슈크리니아르, 뤼카 에르난데스 등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영입됐다.


현재 음바페는 리그앙 20경기에 출전해 21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위삼 벤 예데르,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조나선 데이비드(이상 11골)와는 10골 차이가 난다. 또한 UCL 무대에서도 4골을 기록하며 우승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PSG가 지난해 여름 많은 변화를 겪었음에도 건재한 모습이다. PSG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선임했다. 또한 메시, 네이마르를 비롯해 세르히오 라모스 등이 떠났다. 그리고 많은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현재 조금씩 엔리케 감독 체제의 팀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중에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강인 역시 신입생 중 한 명이다. PSG 공식 채널에는 훈련장과 경기장에서 이강인과 음바페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영상, 사진들이 다수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이강인은 10월 말 브레스트와의 리그앙 10라운드에서 1호 도움을 적립했다. 이때 득점을 한 주인공이 바로 음바페였다. 전반 28분 이강인이 좌측으로 쇄도하는 음바페를 향해 감각적인 아웃프런트 패스를 보냈다. 이를 잡은 음바페는 그대로골망을 흔들었다.


당시 PSG 구단은 이강인의 어시스트 장면을 공식 SNS 채널에 올리며 "이강인의 마법 같은 패스"라고 조명했다. 또한 PSG 소식통인 '미디어 파리지앵'은 "이강인이 음바페의 어시스트를 담당하고 있다. 그의 우아함과 기술은 PSG의 플레이 메이킹에 엄청난 도움이 되고 있다. 이강인의 복귀는 매우 좋은 일이다"고 칭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강인과 음바페의 호흡은 한 시즌 만에 끝날 전망이다. 현재 이강인은 아시안컵 기간 발생한 대표팀 선수단 불화로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강인과 음바페의 호흡은 한 시즌 만에 끝날 전망이다. 현재 이강인은 아시안컵 기간 발생한 대표팀 선수단 불화로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1월 이적시장이 개방되면서 재차 이적설이 발생했고, 음바페와 이강인의 호흡은 고작 한 시즌 만에 끝날 위기에 놓였다. 이강인은 최근 아시안컵 기간 중 발생한 선수단 불화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와 관려핸 영국 '더 선'은 지난 14일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탈락한 요르단전이 열리기 전, 손흥민은 동료들과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 손가락 탈구 부상을 당했다. 어린 선수들이 탁구를 치기 위해 저녁 식사를 빨리 마쳤다. 하지만 손흥민은 팀 결속의 기회였던 식사 자리를 벗어나는 게 맘에 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매체는 "손흥민이 문제 삼은 선수들 중에는 이강인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후 언성이 높아졌고, 그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됐다"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이 처음 나왔을 때만 하더라도 단순 루머에 불과할 것으로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강인과 음바페의 호흡은 한 시즌 만에 끝날 전망이다. 현재 이강인은 아시안컵 기간 발생한 대표팀 선수단 불화로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강인과 음바페의 호흡은 한 시즌 만에 끝날 전망이다. 현재 이강인은 아시안컵 기간 발생한 대표팀 선수단 불화로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가 직접 '더 선'의 보도에 대해 "일부는 사실이다. 요르단전 준결승 전날 손흥민이 탁구를 치러 가는 선수들에게 '경기 전날인데 자중하자'고 말했다. 그 과정에서 언쟁이 있었고, 현재 이야기가 나오는 일이 벌어졌다"고 인정하며 논란이 거세졌다.


이에 다양한 의견이 발생했다. 선수들을 비판하기도 하고, 그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클린스만 감독, 그런 감독을 뽑은 정몽규 회장 등을 향해서도 비난 여론이 빗발쳤다. 논란이 커지면서 이강인이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 이강인과 음바페의 호흡은 한 시즌 만에 끝날 전망이다. 현재 이강인은 아시안컵 기간 발생한 대표팀 선수단 불화로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강인과 음바페의 호흡은 한 시즌 만에 끝날 전망이다. 현재 이강인은 아시안컵 기간 발생한 대표팀 선수단 불화로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이강인은 14일 "안녕하세요 이강인입니다. 지난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손흥민 형과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언제나 저희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축구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제가 앞장 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축구팬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기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형들을 도와서 보다 더 좋은 선수, 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접한 팬들은 사과문을 올린 방식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SNS에 사과문을 올리면서 게시물이 아닌 '스토리'로 올렸는데, '스토리'는 24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진다. 이 때문에 진심 어린 사과가 아니라는 것.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논란 속에 PSG로 복귀한 이강인은 지난 18일 낭트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음바페는 벤치에서 시작한 가운데 이강인은 바르콜라, 콜로 무아니와 함께 최전방에 배치됐다. 하지만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후반 17분 교체 아웃됐다. 음바페는 이때 교체로 들어와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우선 음바페의 레알행이 다시 거론된 건 지난해 12월 말부터였다. '마르카'는 당시 "레알은 1월 첫째 주가 시작되면 음바페에게 연락할 계획이다. 그들은 음바페가 내년 6월 30일 계약이 만료되는 대로 레알에 합류할 의사가 있는지 물어볼 것이다. 몇 달 전에는 음바페가 그러한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디 애슬레틱' 역시 "레알은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할 것이다. 1월이 되면 음바페는 PSG와의 계약이 6개월 남기 때문에 다른 팀들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레알 측은 음바페에게 결정 기한을 정해줄 것이다. 이적 의사가 있다면 1월 중순 전에 결정하라고 말할 것이다"고 전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소식까지 흘러나왔다. 먼저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1월 초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음바페는 며칠 전 레알과 합의를 마쳤다. 레알은 포기하지 않았다. 음바페는 다음 시즌 레알에 합류할 것이다"고 독점 보도를 했다.


또한 '마르카'에 따르면 PSG 여자 축구팀 출신이자 구단 엠버서더로 활동했던 로르 불로는 "작년에는 음바페 이적 사가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음바페의 레알행이 '던딜(Done Deal)' 상태라고 들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그 사이 PSG도 음바페를 지키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재계약을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할 준비를 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앞서 'RMC 스포르트'의 다이넬 리올로 기자는 "PSG 측이 음바페에게 제안한 금액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수준일 것이다. 연봉 1억 유로(약 1,440억 원)를 초과할 것이다"고 말했다.


여기서 PSG 소식통인 'PSG 토크'는 지난 10일에도 "음바페의 거취는 여전히 미궁 속이다. 아직 음바페 본인이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PSG는 음바페에게 2년 계약 연장에 매년 8,000만 유로(약 1,152억 원)의 연봉을 줄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음바페의 최종 선택은 이적으로 결정된 듯하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음바페는 알 켈라이피 회장에게 계약 기간이 끝나면 FA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음바페는 여름에 떠난다"고 밝혔다.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도 "음바페는 올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날 것이다. 음바페는 자신의 의사를 구단 측에 전달을 했다. 아직 이적 조건은 합의가 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공식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또한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시 호킨스 기자 역시 "음바페는 PSG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알 켈라이피 회장에게 해당 의사를 전달했다. 지난 몇 달 동안 음바페의 거취에 대해 말을 아꼈던 PSG는 이번에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곧 음바페 이적을 허락하는 발표가 나올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와 관련해 "음바페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맺었다. 오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레알의 선수가 될 것이다.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레알의 관심은 7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제 음바페는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제 매우 확정적인 분위기다. '풋 메르카토'는 최근 "음바페는 다음 시즌 PSG가 아닌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 6월 30일 PSG와의 계약이 끝나면 레알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이미 페레즈 회장은 레알 몇몇 선수들에게 음바페가 영입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하기도 했다.


동시에 음바페가 레알에 입단할 경우 배정 받을 등번호에 대한 소식도 흘러나왔다. 레알 팬 소식통인 '마드리드 유니버셜'은 "루카 모드리치가 레알을 떠날 경우 음바페가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을 것이다. 카림 벤제마가 달고 뛰었던 등번호 9번도 현재 비어있지만 이는 올여름 레알에 합류할 예정인 엔드릭이 받을 것이다. 음바페는 7번을 선호하지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이미 이 번호를 갖고 있기 때문에 프랑스 대표팀 번호인 10번을 달 것이다"고 주장했다.


사진=트리뷰나. 음바페는 레알로 이적할 경우 모드리치의 등번호 10번을 달 가능성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는 레알로 이적할 경우 모드리치의 등번호 10번을 달 가능성이 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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