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부모 잃고 초교 때 신문배달, 아저씨가 만지려 해 도망”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2. 20.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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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이 아찔했던 경험담을 말했다.

2월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개그우먼 김혜선은 여동생과 함께 과거를 돌아봤다.

김혜선이 "너나 나나 고생을 많이 했다"며 과거를 돌아보자 동생은 "언니가 많이 했다"고 반응했다.

이어 김혜선은 "우리 초등학교 때부터 알바하고. 초등학교 때 신문 배달하는데 너랑 나랑 같이 가는데 이상한 아저씨 만나서"라며 아찔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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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김혜선이 아찔했던 경험담을 말했다.

2월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개그우먼 김혜선은 여동생과 함께 과거를 돌아봤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혜선의 여동생이 설날을 맞아 언니 집을 찾아왔다. 자매는 어릴 때 부모를 잃고 둘이서 명절을 보낸 적이 많았다며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혜선이 “너나 나나 고생을 많이 했다”며 과거를 돌아보자 동생은 “언니가 많이 했다”고 반응했다. 이어 김혜선은 “우리 초등학교 때부터 알바하고. 초등학교 때 신문 배달하는데 너랑 나랑 같이 가는데 이상한 아저씨 만나서”라며 아찔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동생은 남자에게 문신이 있었다고 말했고, 김혜선은 “그 아저씨가 자꾸 만지려고 했다. 이 아저씨가 나 만지려고 한다고”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혜선은 “네 모습이 기억난다. 하지 마세요. 네가 아저씨 민 다음에 언니 뛰어! 영화의 한 장면처럼”이라고 과거를 소환했다.

자매는 동시에 뒤도 안 보고 뛰어 도망쳤다고. 김혜선이 “그 때는 동생이 더 용감했다”고 말하자 이지혜는 “동생이 같이 있어서 다행이다”며 자매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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