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테러까지?… "김지웅 탈퇴해" 최악의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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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의 김지웅을 둘러싼 욕설 논란의 후폭풍이 거세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과 '올해의 루키상'까지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한터뮤직어워즈'는 관객 통제 미비로 인해 압사 사고를 우려하는 아티스트와 현장 관객의 목소리가 높았던 만큼 제로베이스원 팬들의 분열로 인한 몸싸움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위험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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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과 '올해의 루키상'까지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그러나 일부 팬들이 제로베이스원 무대가 끝난 뒤 큰 목소리로 김지웅의 탈퇴를 요구했는데, 이를 반대한 김지웅의 팬이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으로 번지는 모습이 중계중이던 영상을 통해 송출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현장에서 이를 직접 목격한 관객들의 후기부터 실시간으로 이 모습을 지켜본 아티스트들의 표정 변화가 담긴 영상들이 올라오면서 논란은 점점 더 커지는 모양새다.
여기에 더해 아수라장이 된 객석 속에서 누군가 미처 화장실을 가지 못해 현장에서 대변을 봤다는 루머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일명 '똥 테러'를 당했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은 이로 인해 냄새가 지독하게 심했다고 토로하는가 하면 주변 관객의 옷에 묻기까지 했다고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해당 루머는 사실 확인이 어려운 상황에다가 여러 말들이 와전되면서 상황이 점점 더 커지는 분위기다.
이날 '한터뮤직어워즈'는 관객 통제 미비로 인해 압사 사고를 우려하는 아티스트와 현장 관객의 목소리가 높았던 만큼 제로베이스원 팬들의 분열로 인한 몸싸움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위험한 순간이다.
응원과 축하만이 있어야할 시상식에서 안타까운 역사를 남긴 가운데, 팬들사이 갈등과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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