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어릴 때 부모님 이혼 부재 커, 2년 전 난자 동결”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2. 2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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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박하나는 "이성을 만나면 결혼상대로 생각하는 거다. 연애가 아니라.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제가 지금 느낀 건 이거다. 이제 결혼을 쫓지 말고 때가 되면 하겠지 오히려 마음을 비우니까 생길 것 같은 느낌이다"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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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박하나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말했다.

2월 1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86세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이 출연해 우현, 김혜은, 박하나를 초대했다.

박하나가 “다시 태어나면 어떤 분 만나고 싶으세요?”라고 묻자 김영옥은 “안 살아. 남자 안 만나. 예쁜 여자로 태어나서 약만 올리며 살 거야”라며 박하나에게 “넌 시집 언제 갈 거냐”고 질문했다.

박하나는 “저도 이런 이야기 처음 하는데 부모님이 어릴 때 일찍 헤어지셨다. 부재가 컸다. 할머니랑 살다가 아빠랑 있다가 엄마랑 있다가 했다. 빨리 가정을 이루고 싶은 생각이 컸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하나는 “이성을 만나면 결혼상대로 생각하는 거다. 연애가 아니라.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제가 지금 느낀 건 이거다. 이제 결혼을 쫓지 말고 때가 되면 하겠지 오히려 마음을 비우니까 생길 것 같은 느낌이다”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말했다.

박하나는 “자녀 욕심도 컸다. 할 수 있는 일이 많으니 안 주시는 구나 기다리기로 했다”며 “난자 동결했다. 2년 전에 했다. 김가연 선배가 추천을 해서 했다. 주변 친구들을 만나면 전도한다. 미리 해 놔라, 늙는다”고 난자 동결 만족감도 말했다.

김영옥은 “잘했다”며 “느긋하게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라. 이왕이면. 차이는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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