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부터 전공의 집단 사직'...의료 대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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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형병원 5곳의 전공의들이 오늘 새벽 6시부터 모두 근무를 중단해 의료 대란이 우려됩니다.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주요 병원 전공의들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오늘 새벽 6시 병원을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빅5 병원 외에도 수도권과 지역 대형병원의 전공의들도 사직에 동참하고 있어서 오늘 병원을 떠나는 전공의들은 수천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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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형병원 5곳의 전공의들이 오늘 새벽 6시부터 모두 근무를 중단해 의료 대란이 우려됩니다.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주요 병원 전공의들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오늘 새벽 6시 병원을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5곳의 전공의는 모두 2천7백여 명으로 이들이 결국 집단행동을 강행하면서 수술과 치료에서도 차질이 속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빅5 병원 외에도 수도권과 지역 대형병원의 전공의들도 사직에 동참하고 있어서 오늘 병원을 떠나는 전공의들은 수천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규모 의료 차질에 대비해서 정부와 각 병원이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수술의 경우 평소의 절반에서 60% 정도 수준만 소화할 수 있을 거란 분석입니다.
정부는 진료를 중단한 전공의들에게 '진료 유지 명령'을 내리고 복귀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즉각 처벌에 나설 방침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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