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계획 없다고 6억원 집 판 50대 부부 “잘 한 것 맞나요?”
20일 오전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은퇴스쿨-2024 재테크 박람회 특집’이 공개됐다. 국내 최대 규모 재테크 행사로 자리잡은 이번 박람회는 작년 12월 22~23일 이틀간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렸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은퇴스쿨’ 출연자인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와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이 박람회에서 한 강연 중 ‘조선일보 머니’ 구독자와 강연 참석자들이 한 질문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 상무는 소셜미디어에서 ‘므두셀라’라는 부캐(부캐릭터·원래 모습이 아닌 다른 캐릭터)로 활동 중이고, 조 부사장 역시 삼성생명, NH투자증권 등에서 20년 넘게 재무설계사로 활동해 온 국내 최고의 은퇴설계 전문가다.
노후 계획을 제대로 해놓지 않았다는 50대 부부는 두달 전 집을 판 뒤 손에 쥔 6억원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 지를 물었다. 김 상무는 “은퇴 후 금융자산이 많다면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하는 부분은 세금과 건강보험료”라며 “이자 소득과 배당 소득이 2000만원이 넘어가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가 되고, 이자·배당 소득이 1년에 1000만원이 넘어가면 지역가입자의 경우 건강보험료까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연금저축계좌와 IRP, ISA를 활용해 현금 흐름을 이자·배당 소득이 아닌 연금 소득 형태로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고 했다.
이 밖에도 연금 소득 형태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비롯해 목돈을 효과적으로 굴리는 방법, 건보료가 부담이라는 연금 생활자를 위한 해결책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으로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 보세요. https://youtu.be/XxLweawCb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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