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시父 김용건 앞 남편 자랑 “임신 두 번도 하겠어” (조선의 사랑꾼)[어제TV]

하지원 2024. 2. 2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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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과 황보라가 애틋한 관계를 자랑했다.

2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산부인과를 방문한 김용건, 황보라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 김영훈 대표와 결혼했다.

김용건은 황보라를 에스코트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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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용건과 황보라가 애틋한 관계를 자랑했다.

2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산부인과를 방문한 김용건, 황보라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 김영훈 대표와 결혼했다. 현재 임신 중이다.

임신 20주 차인 황보라는 정밀 검사를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황보라는 "신랑이랑 같이 가는데 일이 생겨서 다른 남자를 초빙했다. 인연이 깊은 분이다"고 했다. '다른 남자'는 시아버지 김용건이었다.

김용건은 멋쟁이 패션에 꽃다발까지 준비했다. 김용건은 "축하라는 게 열마디 백마디도 부족하지만 축하한다"고 했다.

김용건은 황보라를 에스코트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최성국을 비롯한 패널들은 두 사람 모습을 보며 "입술이 닮았다", "아빠와 딸 같다"고 입을 모았다.

황보라는 "태동도 있다. 처음에는 방울처럼 느껴져서 소화가 안 되는 건가 했는데 이게 태동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용건은 방긋 웃어보였다.

황보라는 "요즘에 우리 신랑이 너무 잘해준다. 이만하면 임신 두 번도 하겠다"며 남편 자랑을 했다. 황보라는 "칼퇴근 하지, 뭐 먹고 싶냐고 매일 물어보지. 늘 기분이 좋아있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나한테 전화할 때도 목소리 톤이 다르다. 밝다. 그 기분을 내가 알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용건은 정밀 검사를 받는 황보라를 기다리며 제작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김용건은 "보라는 항상 밝고 항상 웃는다. 늘 긍정적이다. 마음이 따뜻해서 이것저것 챙겨서 나한테 집으로 보내고. 생색내는 것도 아니라 나중에 알게 된다"며 칭찬했다.

이어 김용건은 "아들만 있다 보니까 보라가 중간 역할을 잘한다"며 "며느리라기 보다는 딸 같다. 뭐든지 해주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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