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아이들과 야구장 가자니까 TV로 보라고” 서운 (결혼지옥)[결정적장면]

MBC ‘결혼지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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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결혼지옥’ 캡처

MBC ‘결혼지옥’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결혼지옥'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 에너지 레벨이 달랐던 경험을 고백했다.

2월 1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 오프닝에서 박지민 아나운서는 "결혼을 제일 망설이는 것중 하나가 혼자 살면 에너지를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는데, 누군가와 같이 살면 맞춰야 하지 않냐. 에너지 레벨이 안 맞아서 싸우는 경우가 많을 것 같다"고 궁금해했다.

소유진은 "너무 있는 게, 애들이 어리니까 야구장 이런 곳은 아빠랑 같이 가고 싶고 그런 게 있다. '아이들과 야구장, 축구장 가보자'고 하면 'TV로 보면 된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김응수는 "TV로 보는 게 더 재밌다"며 "결혼한다고 해서 마음대로 왜 못하냐, 다 하지. 난 그렇게 다 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유진은 2013년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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