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대한항공과 함께 그리스 특별 전세기 여행 상품 출시
지난해 2월, 6월 두 차례 출시해 760개 좌석 완판
7박9일 일정으로 1인 779만 원부터
출발일 별 30명 한정 조기 예약 시 40만 원 할인 특전 제공
지중해의 꽃 그리스로 직항 전세기를 타고 떠나자 .
롯데관광개발은 14일 남유럽 여행의 최적기라 할 수 있는 4월부터 단 5회 출발하는 그리스 특별 전세기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정기편이 없는 아테네까지 12시간이면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로 갈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지난해 2월과 6월 두 차례 출시해 1인 759만 원 이상의 고가에도 불구하고 총 760개(2월 426석, 6월 334석)의 좌석이 모두 판매된 바 있다.
이번에는 오는 4월 3회(12일, 19일 26일), 5월 2회(3일, 10일) 등 총 5회 7박9일 일정으로 출발하며, 1인 779만 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
롯데관광개발 권기경 여행사업본부장은 “그리스는 국내 정기편이 취항하지 않은 곳으로 지난해부터 대한항공과의 공동 기획으로 특별 전세기 패키지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출발일 별로 선착순 30명 조기 예약 시 40만 원 할인을 제공하는 등 롯데관광개발만의 다양한 혜택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산토리니섬 2박 및 크레타섬 2박 포함 5성급 특급호텔에서의 총 6박은 물론 그리스 내 이동 시 현지 국내선 항공(2회)을 이용하는 등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최소화해 여행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지중해의 아름다운 절경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현지 프리미엄 레스토랑 특식 (3회), 와인으로 유명한 산토리니 와이너리 방문 및 시음(1회), 파르테논 신전을 감상하며 맛보는 고품격 코스요리(1회) 등이 포함된다.
주요 관광지로는 기암절벽 위에 자리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메테오라 수도원 , 송중기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국내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아라호바, 고대 그리스인들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믿었던 도시 델피, 아테네 여신을 위한 파르테논 신전 등이 있다.
낭만과 환상의 섬, 흰색 건물과 파란색 지붕이 조화롭게 자리 잡은 산토리니 및 미노스 문명의 발상지인 크레타섬의 크노소스 궁전 등에서는 지중해의 풍광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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