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콘서트 같은 뮤지컬 ‘스쿨 오브 락’ 4월 부산 개막

김미주 기자 2024. 2. 20. 0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파민 폭발' 뮤지컬로 흥행 중인 '스쿨 오브 락'이 오는 4월 부산에 상륙한다.

공연 제작사 에스앤코는 오는 4월 2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드림씨어터에서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한국 공연을 개최한다.

2019년 초연 이후 5년 만에 부산을 찾는 '스쿨 오브 락'은 배우 잭 블랙이 열연한 동명의 음악 영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스쿨 오브 락'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공연으로 유명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드림씨어터, 월드투어 한국공연

‘도파민 폭발’ 뮤지컬로 흥행 중인 ‘스쿨 오브 락’이 오는 4월 부산에 상륙한다. 공연 제작사 에스앤코는 오는 4월 2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드림씨어터에서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한국 공연을 개최한다. 2019년 초연 이후 5년 만에 부산을 찾는 ‘스쿨 오브 락’은 배우 잭 블랙이 열연한 동명의 음악 영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2015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5성급 업적’이란 찬사를 받았다. 현재 진행 중인 서울 공연(다음 달 24일까지)에서도 관람 평점 9.8점대를 기록하고 있다.

뮤지컬 ‘스쿨 오브 락’ 공연 장면.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 무대로 옮겨 콘서트 같은 라이브와 에너지를 표출한다. 에스앤코 제공


‘스쿨 오브 락’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공연으로 유명하다. 두 시간 넘는 러닝타임 동안 오페라 록 발라드 등 장르 불문 명곡이 이어진다. 웨버는 원작에 사용된 3곡에 새로 작곡한 14곡을 추가해 강렬한 넘버를 완성했다. 공연 내내 일렉기타 드럼 베이스 등을 직접 연주하며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선보이는 배우들의 열연도 화제다. 주인공 ‘듀이’ 역의 코너 글룰리를 중심으로 평균 연령 12.5세의 영캐스트 17명이 주역이다. 이 작품은 5월부터 홍콩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 8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1833-3755(드림씨어터), 1577-3363(클립서비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