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여살리겠다"…조달환, 통장잔고 0원→♥아내의 先프러포즈 [동상이몽2]
강다윤 기자 2024. 2. 20. 01:00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조달환이 아내의 선프러포즈 일화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2015년 결혼한 10년 차 유부남 조달환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조달환 씨 아내 분이 진짜 대단한 것 같다. 조달환 씨 통장잔고가 0원이었을 때 '내가 먹여 살리겠다'라고 프러포즈를 먼저 하셨다"며 "사실 (배우가) 작품이 있다가 없다가 하지 않나. 그때도 바가지 한 번 긁은 적 없다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달환은 "그때 아내가 공무원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 이야기를 하더라. 자기가 조그만 공무원 아파트, 20평짜리를 마련하고 아이를 하나 키우면 충분히 살 수 있으니까 결혼하자고 먼저 이야기하더라"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조우종은 "그래서 전략적으로 공무원을 겨냥한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 또한 "그런 질문을 그렇게 힘주면서 할 필요가 있나. 그냥 쓱 물어보면 되는데 그게 뭐냐. 대단한 내용도 아닌데"라고 타박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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