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에 편지 쓴 승무원 반전 정체 “눈물 나려고 해” 아쉬워 탄식 (조선의 사랑꾼)[종합]

하지원 2024. 2. 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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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광규가 승무원에게 손편지를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2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 첫아들 시윤이의 육아를 함께하는 김광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광규는 "비행기 타고 내려오는데 승무원분이 팬이라고 손 편지랑 쿠키를 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광규는 "진짜 진심이 느껴졌다"고 했고, 최성국은 어이없어하며 "눈물 나려고 하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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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광규가 승무원에게 손편지를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2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 첫아들 시윤이의 육아를 함께하는 김광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광규는 "비행기 타고 내려오는데 승무원분이 팬이라고 손 편지랑 쿠키를 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광규가 받은 손 편지에는 '항상 넘치는 웃음과 명연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팬입니다.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광규 배우님 최고'라고 적혀있다.

최성국은 깜짝 놀라며 "내가 안다. 승무원한테 들었는데 그것도 엄청난 용기라더라"고 했다. 김광규는 "나도 민망하잖아, 나만 주니까"라고 털어놨다. 최성국은 "연락처를 주지. '나중에 괜찮으실 때 식사 대접해드리겠다'고 하는 거다"고 조언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강수지는 "마음을 담은 거 아니냐", 황보라는 "근데 연락처가 없다"고 했다. 김국진은 "어떤 책을 읽었는데 할까 말까, 고민할 때는 해보라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후 김광규는 승무원이 남자임을 밝혀 탄식을 자아냈다. MC들은 "남자였어?", "글씨체가 여자 같진 않더라", "김칫국물 먹었네"라며 아쉬워했다.

김광규는 "진짜 진심이 느껴졌다"고 했고, 최성국은 어이없어하며 "눈물 나려고 하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황보라는 최성국에게 "광규 선배님 소개해 줄 만한 분 없냐"고 물었다. 최성국은 "없다. 광규 형을 잘 아니까 더 어렵다"고 털어놨다. 최성국은 "광규 형은 웬만하면 다 맞춰주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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