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정신병동' 찍고 후유증 심해..'다신 연기 안 하겠다'고"[동상이몽2]

김지은 기자 2024. 2. 19. 2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년 차 배우 조달환이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촬영 후 심한 후유증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조달환은 "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감독님한테 '다신 연기 안 하겠다'고 했다. 작품이 죽음을 오가는 역할이라 그만큼 헤어나오기 힘들었다. 집에 가서도 너무 우울해 있으니 애들이 아빠한테 오지도 않고 집에서도 나오고 그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24년 차 배우 조달환이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촬영 후 심한 후유증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10년차 배우 조달환이 출연했다.

과몰입 배우 조달환은 과거 결혼을 앞두고 작품에 몰두해 상대역이 보고 싶어 울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거기에 더해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촬영 후 극심한 후유증에 시달렸다고. 이어 조달환은 "선배들이 '연기 꼭 못하는 애들이 그런다'고 하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조달환은 "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감독님한테 '다신 연기 안 하겠다'고 했다. 작품이 죽음을 오가는 역할이라 그만큼 헤어나오기 힘들었다. 집에 가서도 너무 우울해 있으니 애들이 아빠한테 오지도 않고 집에서도 나오고 그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달환은 그 당시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배우의 삶까지 그만둘 결심을 했었다며 "그렇게 뭘 할까 고민을 하다 평양냉면을 좋아해서 '평양냉면 장사를 해야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러다 유튜브로 발전해 지금은 유튜브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