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산부인과 동행.. 꽃 선물까지 스윗한 ‘시부’ [Oh!쎈 포인트]

임혜영 2024. 2. 1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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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이 남다른 며느리 사랑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황보라가 시아버지 김용건과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보라는 바쁜 남편 대신 시아버지 김용건을 불렀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얼굴이 더 고와졌다. 관리를 잘해서"라며 황보라를 향한 다정한 말을 전했으며 황보라를 위해 자동차 문을 열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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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김용건이 남다른 며느리 사랑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황보라가 시아버지 김용건과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느덧 임신 20주차가 된 황보라는 정밀초음파를 위해 병원으로 나섰다. 황보라는 “태동도 시작됐고 기형아 수치와 정밀 검사가 있는 중요한 날이다”라며 긴장되는 모습을 보였다. 

황보라는 바쁜 남편 대신 시아버지 김용건을 불렀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며느리와의 동행에 멋쟁이 패션으로 등장했으며 깜짝 선물로 꽃다발을 준비했다. 김용건은 “얼굴이 더 고와졌다. 관리를 잘해서”라며 황보라를 향한 다정한 말을 전했으며 황보라를 위해 자동차 문을 열어주기도 했다.

병원에 도착한 황보라는 초음파 진료를 보기 시작했고 “완전 선명한데”라며 놀라워했다. 황보라를 닮아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에 신기해하기도. 이후 황보라는 김용건과 함께 진료실에 들어갔다. 김용건은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함께 병원에 오는 경우가 있냐”라고 물었고 의사는 아주 드문 경우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초음파 사진을 함께 확인했다. 황보라는 돌출되어 있는 생식기를 보며 성별을 예측하기도 했다. 태아와 산모 모두 건강하다는 진료에 김용건과 황보라는 안도했다.

/hylim@osen.co.kr

[사진]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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