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카페서 초등학생에 성범죄 저지른 40대…경찰 수사
김민정 2024. 2. 1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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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를 룸카페로 데리고 가 성범죄를 저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를 받는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경기도의 한 룸카페에서 미성년자인 B양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의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B양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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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미성년자를 룸카페로 데리고 가 성범죄를 저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를 받는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경기도의 한 룸카페에서 미성년자인 B양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오픈채팅방을 통해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자신의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B양에게 건넸다. B양의 부모는 아이가 새로운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이를 추궁한 뒤 해당 내용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해자 조사를 진행했으며, 피의자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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