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유성엽 예비후보 공개 토론회 불참 이유 밝혀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예비후보가 같은 당 유성엽 예비후보에게 최근 언론사 주최·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공개토론회를 거부하며 참여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명백하게 밝힐 것을 촉구했다.
윤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성엽 예비후보는 '경선 후보가 결정될 시 경선 전 제안 받은 토론회에 참여할 것인지', 또 '국비예산 확보 관련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소상하고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예비후보가 같은 당 유성엽 예비후보에게 최근 언론사 주최·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공개토론회를 거부하며 참여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명백하게 밝힐 것을 촉구했다.
윤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성엽 예비후보는 '경선 후보가 결정될 시 경선 전 제안 받은 토론회에 참여할 것인지', 또 '국비예산 확보 관련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소상하고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유성엽 예비후보측은 CBS·전북일보가 주관하는 토론회를 비롯해 전주MBC, KBS전주방송 등이 주관하는 모든 토론회에 '경선 대진표 미확정'의 이유로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윤준병 예비후보는 "지난 총선 당시 유성엽 민생당 후보는 ‘토론회 불참은 유권자를 기만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가로막는 반민주적 행위’라고 성명을 낸 바 있다"며 "그런 후보가 이제 와서 토론회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지역 주민과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또 유성엽 예비후보 측이 홍보물을 통해 주장한 정읍시 국·도비 예산확보 실적에 대해서도 '허위사실 공표'라며 유 예비후보의 해명을 요구했다.
윤 의원측은 "정읍시청 예산자료에 따르면 윤 예비후보 재임 기간인 지난 4년 동안 정읍시 국·도비는 1322억 원 늘어났고, 유 예비후보 당시엔 4년 동안 972억 원이 늘어난 것이 사실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준병 의원은 3선 국회의원 4년보다 같은 기간 훨씬 많은 예산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읍시 국·도비를 3분의 1 이하로 축소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라며 "유성엽 예비후보는 예비후보자홍보물에 적시된 허위사실을 어떤 근거로 만들었는지 주민들께 소상히 밝혀야 할 것"이라며 유 예비후보의 답변을 거듭 촉구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