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프리미어리그 스타 집에 '대마초 공장' 적발...선수는 '결백 입증'

김아인 기자 2024. 2. 1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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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PL) 선수가 소유한 주택에서 대마초 공장이 적발됐다는 소식이다.

또 이 여성은 단지 세입자였을 뿐, 실제 소유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익명의 선수였다.'더 선'은 "범죄 조직이 프리미어리그 스타의 집을 점거하고 그의 세입자에게 집에서 대마초를 재배할 수 있도록 협박했다. 음모를 꾸민 사기꾼들은 세입자인 여성이 살고 있던 집에 수백 그루의 식물을 길렀다. 경찰이 집을 급습했을 때, 선수는 혐의를 피하기 위해 자신의 결백을 입증해야 했다. 경찰은 또한 세입자인 여성이 범죄 조직에 의해 협박당했음을 판단한 후 기소하지 않고 석방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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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포포투=김아인]


프리미어리그(PL) 선수가 소유한 주택에서 대마초 공장이 적발됐다는 소식이다. 범죄 조직에 의해 일어난 일이고 이를 몰랐던 선수는 피해자였다.


영국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최근 잉글랜드 경찰이 북서부 지방의 한 집 내부에서 수백 그루의 대마초가 재배되고 있는 현장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집안에 살고 있던 여성을 체포했으나, 알고 보니 대마초 재배를 몰래 강행한 범죄 조직은 따로 있었다. 또 이 여성은 단지 세입자였을 뿐, 실제 소유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익명의 선수였다.


'더 선'은 “범죄 조직이 프리미어리그 스타의 집을 점거하고 그의 세입자에게 집에서 대마초를 재배할 수 있도록 협박했다. 음모를 꾸민 사기꾼들은 세입자인 여성이 살고 있던 집에 수백 그루의 식물을 길렀다. 경찰이 집을 급습했을 때, 선수는 혐의를 피하기 위해 자신의 결백을 입증해야 했다. 경찰은 또한 세입자인 여성이 범죄 조직에 의해 협박당했음을 판단한 후 기소하지 않고 석방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이 선수는 구매한 후 임대를 내놓은 북서부의 집을 소유하고 있었다. 그의 다른 가족이 부동산을 관리하고 있는데, 경찰이 대규모 대마초 재배 현장을 발견했을 때 그들은 경악했다. 재배 현장은 제거되고 정리됐으며, 선수는 자신이 소유한 집에 다른 사람이 살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서류를 제출해야 했다"


사진=더 선

영국은 의료 목적 외에는 대마초 사용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1971년 제정된 마약 남용법에 따라 대마초를 공급할 목적으로 생산하고 소지하는 것은 최대 1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는 형사 범죄에 해당한다. 또 불법적인 활동 혐의를 보고하지 않은 집주인은 책임을 져야 하며 동일한 처벌을 받을 수 있고, 임대 소득도 압류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대마초는 아니지만, 최근에는 한 프리미어리그 선수가 중독성 약물인 아산화질소 중독으로 재활 치료를 받은 사실도 있었다. 이른바 '웃음 가스'로 알려진 이 아산화질소는 흡입할 경우 쾌감을 주기 때문에 일부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애용하고 있다는 소문이 존재한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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