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에 폭발물 오인 신고까지… 제주공항 152편 무더기 결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기상 악화와 광주공항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 소동으로 인해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결항이 잇달았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국내선 항공편 175편(도착 91편, 출발 84편)이 결항했다.
이날 오후 들어 결항이 간헐적으로 이어졌는데, 오후 6시 이후 제주공항 출발·도착 항공편은 사실상 대부분 결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상 악화와 광주공항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 소동으로 인해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결항이 잇달았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국내선 항공편 175편(도착 91편, 출발 84편)이 결항했다. 또 국내선 항공편 138편(도착 71편, 출발 67편), 국제선 항공편 8편(도착 4편, 출발 4편)이 지연운항했다.
이날 오후 들어 결항이 간헐적으로 이어졌는데, 오후 6시 이후 제주공항 출발·도착 항공편은 사실상 대부분 결항한 것으로 파악됐다. 결항 사태로 인해 제주에 남게 된 관광객 등은 공항 인근 주변 숙소로 이동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제주 뿐만 아니라 원주와 군산공항 악기상, 광주공항의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 소동으로 인해 결항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50분쯤 광주 광산구 공군 제1전투비행단 내 우체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수상한 우편물 상자가 발견돼 활주로 등 군 공항 주요 시설이 통제되면서 활주로를 함께 쓰는 광주공항의 민항기 결항도 이어졌다.
제주공항에 내려진 구름고도(운고) 특보는 현재 해제된 상태다. 이 특보는 구름의 높이가 기준치 이하로 발생하거나 예상될 때 내려진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 HBM 개발 美 규제에 난항… “SK하이닉스·삼성전자 공급 의존도 높아질 것”
- ‘110억’ 반포 최고가 펜트하우스 매수자, 알고보니 뮤지컬 배우 홍광호
- [유통가 3세] 올해만 6300억원... ‘기업 인수 큰손’ 사조 주지홍, 지배력 확장
- 양산 돌입한 한국형 전투기… “가격·유지비·확장성 강점”
- 대통령 기업 지원이 특혜?… 美 대통령도 뛴다
- 두산에 밀린 네이버, 대기업 집단 지정 3년 만에 10위 밖으로
- [메드테크, 우리가 국대다]⑧ “피 속 DNA로 극초기암 진단…유전자가위가 정확도 10배 높여”
- [실손 대백과] 보험금 많이 받으면 보험료 인상된다?
- 연 15% 분배금 줘 ‘프리미엄’ ETF라고?… 목표일뿐 확정 수익 아닙니다
- [오늘의 운세] 6월 26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