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전공의 35명 사직서 제출…의료공백 우려

박수지 기자 2024. 2. 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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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19일 울산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날 병원 소속 전공의 3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울산대병원은 지역 유일한 수련병원이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있다.

서한문에는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해 의사 단체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우려해 지역 의사단체와 전공의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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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19일 울산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날 병원 소속 전공의 3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울산대병원은 지역 유일한 수련병원이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있다.

전체 전공의는 135명이며, 파견직 등을 제외하면 파업 참가 가능 인원은 126명이다.

병원 관계자는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책을 세우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이날 김두겸 시장 명의로 의료 현장을 수호해 달라고 당부하는 서한문을 지역 의료계에 전달했다.

서한문에는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해 의사 단체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우려해 지역 의사단체와 전공의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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