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김용건X정혜선 “우린 혼숙한 사이.. 같은 바지 입고 스캔들까지”[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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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이 과거 정혜선과 스캔들이 났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내가 가방 챙겨주고 들고 다녔다. 너무 가까워서 오해도 있었다"라고 말한 후 "내가 빨간 코르덴을 입고 다녔다. 정혜선이 마음에 든다고 해서 그 옷을 줬다. 내가 (그 전에) 입고 다니는 것을 여러 사람이 봤다. 어느 날 정혜선이 입은 걸 (사람들이) 보고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사달이 났다고 스캔들이 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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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김용건이 과거 정혜선과 스캔들이 났다고 말했다.
1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배우 정혜선과 현석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정혜선의 등장에 식구들 모두가 반가워했다. 김수미는 “큰언니나 마찬가지다”라며 매우 가까운 사이라고 말했다.
김용건 또한 정혜선을 반가워하며 “아주 옛날에 내 생일에 정혜선한테 밥 먹으러 오라고 전화가 왔다. 미역국을 끓여줬다. 50년이 다 되어가는데 잊어버리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정혜선은 “우리는 젊었을 때 혼숙도 했다. 용건 씨 동생 집에서 셋이 잤다”라고 깜짝 발언을 했고 김용건은 “하도 많이 자서 기억이 안 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용건, 정혜선은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정혜선은 “KBS 공채로 만나 시작했다. 거의 60년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내가 가방 챙겨주고 들고 다녔다. 너무 가까워서 오해도 있었다”라고 말한 후 “내가 빨간 코르덴을 입고 다녔다. 정혜선이 마음에 든다고 해서 그 옷을 줬다. 내가 (그 전에) 입고 다니는 것을 여러 사람이 봤다. 어느 날 정혜선이 입은 걸 (사람들이) 보고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사달이 났다고 스캔들이 났다”라고 말했다.
또 김용건은 그 일로 인해 선배 박병호에게 불려가 처신 똑바로 하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고백했다.
/hylim@osen.co.kr
[사진] 회장님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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