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불황 피로감에 봄 신상 '그린컬러' 대세

광주=이재호 기자 2024. 2. 19. 2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신세계는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이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그린 컬러'가 봄 신상품을 주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신관 지하 1층 뉴발란스 매장에 그린 컬러를 입은 브랜드 앰버서더 아이유의 화보가 부착됐다.

이정일 광주신세계 신관팀장은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심리적 안정을 주는 그린 컬러의 신상품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컨버스는 올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컬러인 그린에 맞춰 브랜드 대표 제품인 척70과 점퍼 등을 그린 테마로 출시했다/사진=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는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이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그린 컬러'가 봄 신상품을 주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신관 지하 1층 뉴발란스 매장에 그린 컬러를 입은 브랜드 앰버서더 아이유의 화보가 부착됐다.

이 매장의 주요 신상품 상당수는 그린을 테마로 한 제품들로 채웠다.

본관 지하 1층에 자리한 아디다스는 화사한 그린 컬러 트레이닝 상하의 세트를 선보인다.

밝은 그린 컬러에 아디다스의 시그니처인 삼선 줄무늬와 로고가 더해져 단박에 시선을 사로 잡는다. 올해 봄 신상으로 출시한 윈드브레이커 역시 올해의 컬러 그린을 활용해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신관 지하 1층 MLB 매장도 그린컬러를 전면에 내세웠다.

MLB 스타디움 재킷은 3M사에서 생산하는 신슐레이트 보온소재를 활용해 얇으면서도 같은 두께의 오리털보다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한다. MLB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디움 재킷을 올해 유행할 것으로 보이는 그린 컬러로 출시했다.

신관 지하 1층 신발과 가방 등 잡화 브랜드들에서도 그린 컬러 제품들이 등장했다.

컨버스에서는 '척70'이 한층 더 밝은 톤의 그린 컬러로 출시됐다. 컨버스 '척70'은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컨버스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데상트 역시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품목 등을 넣고 다니기에 적합한 스포츠 베이직 미니 호보백 등을 그린 컬러로 선보이고 있다.

삼성패션연구소는 최근 2024년 올해의 컬러로 그린을 선정했다. 경제불확실성이 계속 되면서 피로감이 고조된 이들에게 휴식을 가져다 주는 그린 컬러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일 광주신세계 신관팀장은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심리적 안정을 주는 그린 컬러의 신상품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