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만에 다 팔렸다”…53만원 짜리 트럼프 운동화, 뭐길래?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2. 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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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운동화가 출시 2시간만에 완판됐다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 운동화는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스니커즈 박람회에서 직접 소개한 것으로 성조기 장식에 금색으로 된 스니커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운동화를 소개하면서 "이것은 내가 12년, 13년 동안 말해왔던 것이다. 나는 이것이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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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내놓은 운동화가 출시 2시간만에 완판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운동화가 출시 2시간만에 완판됐다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 운동화는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스니커즈 박람회에서 직접 소개한 것으로 성조기 장식에 금색으로 된 스니커즈다.

이 운동화는 같은 날 ‘겟 트럼프 스니커즈 닷컴’ 웹사이트에서 ‘절대 굴복하지 않는다(Never surrender) 하이톱’이라는 이름으로 399달러(약 53만원)에 등장하자마자 수 시간 만에 동났다는 것이다.

이 운동화는 ‘특별 한정판’(Super Limited)이란 소개와 함께 1000켤레만 출시됐다. 10켤레 정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필 사인이 들어있었다.

판매업체 측은 이날 수량이 두시간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고 미 경제지 포브스는 전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운동화를 소개하면서 “이것은 내가 12년, 13년 동안 말해왔던 것이다. 나는 이것이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이들 제품은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트럼프’라는 이름과 이미지를 쓰는 것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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