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일 생존자 귀환"...'어선 전복 갈등' 출구 찾을까

서봉국 2024. 2. 1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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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음력 설 연휴 기간 중국 어민들이 타이완 해협에서 현지 당국의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가 사망한 사건을 둘러싼 갈등 속에, 생존 선원이 중국에 송환된다는 발표가 나와 긴장 국면이 출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중국의 타이완 담당 기구 타이완 사무판공실 주펑롄 대변인을 인용해 "취안저우시 적십자회 등이 내일(20일) 2명의 생환 인원을 받고 사후 처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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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음력 설 연휴 기간 중국 어민들이 타이완 해협에서 현지 당국의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가 사망한 사건을 둘러싼 갈등 속에, 생존 선원이 중국에 송환된다는 발표가 나와 긴장 국면이 출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중국의 타이완 담당 기구 타이완 사무판공실 주펑롄 대변인을 인용해 "취안저우시 적십자회 등이 내일(20일) 2명의 생환 인원을 받고 사후 처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타이완은 선원 가족 등의 방문에 편의를 제공해야 하고 사후 처리를 잘해 동포의 감정이 더는 상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4일 중국 푸젠성 샤먼과 타이완 최전방 도서인 진먼다오 사이 해역에서는 타이완 고속정을 피해 달아나던 중국 어선이 뒤집혀 4명이 물에 빠진 뒤 2명이 숨졌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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