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당국 "나발니 시신, 부검 전엔 공개 못해"
민경찬 2024. 2. 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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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의 모친 류드밀라 나발나야(오른쪽)가 19일(현지시각) 모스크바 북동쪽 1937㎞ 떨어진 살레하르트에 있는 조사위원회 건물에서 나오고 있다.
나발니는 지난 16일 수감 중인 교도소에서 돌연 숨졌다.
러시아 당국은 나발니의 시신을 부검하기 전까지는 모친에게 보여줄 수 없다고 밝혀 타살 흔적을 지우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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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하르트=AP/뉴시스]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의 모친 류드밀라 나발나야(오른쪽)가 19일(현지시각) 모스크바 북동쪽 1937㎞ 떨어진 살레하르트에 있는 조사위원회 건물에서 나오고 있다. 나발니는 지난 16일 수감 중인 교도소에서 돌연 숨졌다. 러시아 당국은 나발니의 시신을 부검하기 전까지는 모친에게 보여줄 수 없다고 밝혀 타살 흔적을 지우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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