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그림] 웃음

김상민 기자 2024. 2. 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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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에 아크릴(32×42㎝)

화가 나더라도 그냥 웃어 봅니다. 혼자 있어도 실없이 웃어 봅니다. 너무 좋은 일이 생기면 더 크게 웃어 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의 감정은 점점 더 단단해지고, 웃을 일은 점점 더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억지로라도 자주 웃다 보면, 더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사람들에게 먼저 미소 짓고, 먼저 인사하고, 먼저 말을 걸어보며 더 좋은 하루를 만들어 봅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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