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팔' 사망자, 2만9092명…24시간 동안 107명 늘어[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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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시작 후 가자지구에서의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가 2만9000명을 넘어섰다고 가자 보건부가 19일 밝혔다.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107구의 시신이 병원으로 이송돼 총 사망자 수가 2만9092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증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1만명 이상의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을 살해했다고 주장하며, 하마스가 밀집된 주택가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어 민간인 사망자 수가 늘고 있다고 하마스를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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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가자지구)=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시작 후 가자지구에서의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가 2만9000명을 넘어섰다고 가자 보건부가 19일 밝혔다.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107구의 시신이 병원으로 이송돼 총 사망자 수가 2만9092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이중 약 3분의 2가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보건부는 덧붙였다. 또 6만90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들이 부상을 입었다.
한편 이스라엘은 증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1만명 이상의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을 살해했다고 주장하며, 하마스가 밀집된 주택가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어 민간인 사망자 수가 늘고 있다고 하마스를 비난하고 있다.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전쟁으로 가자지구 인구 230만명의 약 80%를 집에서 쫓겨나고,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고 유엔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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