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전문가·주민 의견 수렴

2024. 2. 19. 1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3월 13일과 14일 양일 간 남양주시와 하남시, 서울 강동구에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에 대한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3월 13일 오전 남양주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주민설명회는 3월 14일 오전 강동구, 오후 하남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청회 3월 13일 오전 남양주시
주민설명회 3월 14일 오전 강동구·오후 하남시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경기도가 3월 13일과 14일 양일 간 남양주시와 하남시, 서울 강동구에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에 대한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3월 13일 오전 남양주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주민설명회는 3월 14일 오전 강동구, 오후 하남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는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왕숙2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이다. 2021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현재 경기도에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안)은 서울시 강동구를 시작으로 하남시 미사지구를 거쳐 남양주시 진접2지구까지 연결되는 총 길이 17.59km 규모의 노선으로 정거소 8개소와 차량기지 1곳을 포함하고 있다.

공청회와 주민설명회에서는 ▷노선 세부계획 및 연장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 ▷철도차량의 종류 및 운행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등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경기도는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기본계획(안)을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고붕로 철도건설과장은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제시된 의견 등을 청취 후 종합 검토를 거쳐 내실있는 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