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두번째 월드투어…13개 지역 팬 만난다

조연경 기자 2024. 2. 1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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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스파(aespa·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가 두 번째 월드투어에 나선다.

에스파는 19일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일정을 공개, 6월 29일과 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7월 6일과 7일 후쿠오카, 10일과 11일 나고야, 14일과 15일 사이타마, 20일 싱가포르, 27일과 28일 오사카, 8월 3일 홍콩, 10일 타이페이, 24일 자카르타, 31일 시드니, 9월 2일 멜버른, 21일 마카오, 28일과 29일 방콕 등 아시아 및 호주 총 13개 지역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다면화된 평행 세계관으로 확장되는 에스파의 새로운 세계관에서 착안한 콘셉트로 진행, 더욱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화려한 스케일의 연출로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에스파는 지난해 첫 월드투어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라인')을 개최하고 북미, 유럽, 아시아를 포함해 전세계 21개 지역에서 31회 공연을 성황리에 펼치며 고퀄리티 무대를 선보였던 만큼, 두 번째 월드 투어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기대가 쏠린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에 참여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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