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연구소와 업무협약…3P 농업분야 교육.연구 공동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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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연구소 식물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식 체결에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 세계 최대 꿀벌 연구 모임인 COLOSS와 함께 COLOSS Asia 국제학술대회 및 한국양봉학회 동계학술대회가 국립안동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와 한국양봉학회, 국립농업과학원, 서울대 등 공동 주관으로 서울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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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립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연구소 식물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동대 주요 초격차 연구 분야인 꿀벌(양봉) 과학 및 식물 보호 분야 공동 연구, 학생 및 연구자 교류, 과학 연구 출판 등을 통한 연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연구소는 전 세계 농업 분야 최고 교육·연구기관으로 농업 분야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고 있어 농업 관련 대학의 혁신적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안동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 지정 과정에서 통합대학을 '한국의 와게닝겐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추진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안동대는 와게닝겐대학연구소가 가진 유럽 거점 연구기관으로서의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양봉 분야뿐만 아니라 병해충 관련 식물의학, 농업생산과 산물이용 등 3P 농업분야 교육과 연구를 함께 수행한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식 체결에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 세계 최대 꿀벌 연구 모임인 COLOSS와 함께 COLOSS Asia 국제학술대회 및 한국양봉학회 동계학술대회가 국립안동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와 한국양봉학회, 국립농업과학원, 서울대 등 공동 주관으로 서울대에서 개최된다.
22일에는 네덜란드, 스위스, 프랑스, 미국, 대만, 태국, 이스라엘 등 전 세계 꿀벌 바이러스 전문가가 참여하는 COLOSS 바이러스 분과 회의가 국립안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 등의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정태주 안동대 총장은 "글로벌 경쟁력과 초격차 기술을 보유한 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가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 협업을 통해 무한한 발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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