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조국 "'조국 신당', 민주당과는 경쟁하지 않는다"

MBC라디오 2024. 2. 1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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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
- 15번 대국민 사과.. 정치 선언 비판 이해 해
- 유죄 확정까지는 또다른 권리로 尹과 싸우겠다는 뜻
- 한동훈 자녀 문제에는 어떻게 했나.. 한동훈이 답해야
- 尹 정권 조기 종식 목표.. 민주당보다 빠르게 싸우기 위해 나서
- 지역에선 민주당과 경쟁 안 해.. 범야-여권 1대1 구도 만들어야
- 원내 3당, 10석 목표 "정의당 대체하고 싶다"
- 한동훈의 '운동권' 비판? 독재정권 뿌리, 검사 콤플렉스
- 김경률·진중권은 '진보' 참칭하는 친검·친윤 인사
- 권앵커가 한동훈에 전화해서 맞은 편에 앉혀달라
- 尹 정권, 대한민국 기본원칙·가치 무너뜨리고 있어
- 尹 정권 조기 종식이 갈등 조장? 일정 혼란 후 안정 올 것
- 조민 "새 길 가고 싶다"는 결정 존중.. 믿고 맡겨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조국 전 법무부장관


◎ 진행자 > 요새 정치권의 가장 뜨거운 인물 중 한 분인데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조국 > 감사합니다. 불러주셔서.


◎ 진행자 > 어려운 결정하신 것 같은데요. 워낙 바쁘실 때 멀리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근데 시작하자마자 좀 불편한 질문부터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많은 분들이 2심 판결 나오자마자 자숙하고 반성해야 될 때 정치를 선언한다 이렇게 비판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조국 > 당연히 그런 말씀하시는 분들 마음을 이해를 하고요. 제가 사실은 법정 안팎에서 총 약 한 15번 정도의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제가 재판 결과에 대해서 당연히 승복할 것이고 그에 대한 법적 도덕적 책임을 질 것입니다. 지금 여전히 대법원 상고심이 남아 있는데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물론 2심에서 유죄가 나왔습니다만 저로서는 여전히 그 재판에 대해서 다툴 수 있는 헌법상의 권리가 있고 그 유죄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저의 다른 헌법상의 권리를 예컨대 정치 활동이나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활용해서 윤석열 정권과 한번 싸워보겠다 이런 마음을 굳혔던 것입니다.


◎ 진행자 > 정치얘기 여쭤보기 전에 죄송한데 하나 더 불편한 질문 더 드리겠습니다. 검찰 수사가 무리했다고 판단하는 여러분들도 자제분의 어떤 교육 관련 문제 같은 거에 대해서는 분노하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한 말씀만 해 주시죠.


◎ 조국 > 이 검찰 수사의 출발 기억해보시면 조국이 사모펀드를 가지고 돈을 모아가지고 거액의 정치자금을 마련했다로 시작되었고, 그 시점에 언론은 물론이고 김경율 회계사라는 분이 앞장서서 그 주장을 하셨죠. 근데 저는 사모펀드로 기소되지도 않았고 정경심 교수 같은 경우도 사모펀드 관련 횡령 등은 다 무죄가 났습니다. 그리고 판결문에서도 권력형 비리가 아니라고 말을 했는데, 이렇게 사모펀드 문제가 전혀 저와 관계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니까 저희 자식들의 생활기록부 등에 대해서 조사를 하면서 심지어 저희 딸의 경우는 일기장까지 압수수색을 했죠. 그래서 거기 적혀 있는 각종 인턴 또는 생활 체험활동 내용이 발급된 서류와 맞나 맞지 않나를 따졌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니 정확하지 않게 기재됐던 게 사실이고 그 점에 있어서는 제가 여러 번 사과를 드렸고요. 또 그 결과 역시 감수하고 있습니다. 저만이 아니라 저 자식들도 자신이 가졌던 학위, 그리고 의사면허 모두 반납을 했습니다. 이 점에 있어서 그렇지만 여전히 국민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 이와 관련해서 제가 꼭 한 번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그런데 검찰, 경찰, 언론 그리고 한동훈 비대위원장께 꼭 제가 묻고 싶은 게 있는데 언론도 묻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첫째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따님 같은 경우는 그 따님의 논문을 대신 작성했다는 케냐인 벤슨이라는 사람이 있었고 자신이 대신 작성했다고 이미 자백까지 했는데 그 사람에 대해서 조사를 했는지 묻고 싶고, 두 번째 그 따님 같은 경우는 어떠한 연유로 또 어떠한 능력이 있길래 국제적인 저널인 국제 전기전자공학자협회 논문을 발표할 수 있었는지 또 그 논문은 표절로 확정이 됐습니다. 그에 대해서 책임은 지는지 사과는 했는지 묻고 싶고요. 그리고 저희 딸 같은 경우는 문제가 된 과장되었다, 기록이 과장되었다고 하는 인턴 증명서를 저희 딸이 다니던 한영외고에 제출했다고 한영외고 업무방해죄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따님의 경우에 있어서 문제가 된 논문, 문제가 된 전자책을 그 따님이 다니던 인천 소재 송도 국제학교에 제출을 했는데 제가 아는 바로는 그 학교에 대한 압수수색, 한동훈 비대위원장 따님에 대한 조사 하나도 없었고, 그 뒤에 모두 무혐의 처분을 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도 물어주시라. 저는 저의 과오라거나 흠결에 대해서는 책임을 질 것이고 여러 번 사과를 했고 앞으로 백번이라도 사과를 할 것입니다. 근데 선택적 수사, 차별적 정의가 아니라면 이 점도 물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아까 말씀하신 것 중에 제가 기억에 남는 게 권력형 비리로 대대적인 수사가 시작됐던 건 저도 분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 조국 > 온 언론이 도배가 되었죠.


◎ 진행자 > 그러나 그 부분에 대한 기소조차 없었죠?


◎ 조국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 부분은 다시 한 번 이따 검찰 수사 과정에 대한 부분은 다시 한 번 소회를 여쭤보겠습니다.


◎ 조국 > 네, 네.


◎ 진행자 > 정치 참여 정당을 선언하셨는데요. 가장 큰 목표는 뭡니까? 이 정당의.


◎ 조국 > 여러 가지 목표가 있겠습니다만 가장 1차적으로는 저는 윤석열 정권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기둥 뿌리를 흔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대로 3년이 그대로 간다면 왜냐하면 공식적으로는 3년 뒤에야 대선이 있고 또 3년 뒤에야 윤석열 정부를 교체할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습니까? 저는 너무 멀다. 3년이면 너무너무 오래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현재 제1당이고 앞으로 수권정당이 될 민주당보다 더 강하고 빠르게 싸워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그걸 자임하기 위해서 또 자처하고 행동하기 위해서 정당을 만들었습니다.


◎ 진행자 > 윤석열 정권의 조기 종식 탄핵을 의미하시는 겁니까?


◎ 조국 > 단순히 탄핵만은 아니죠. 예컨대 넓은 의미에서 반윤석열 세력 그리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겠다는 세력이 200석을 넘는다면 탄핵이나 개헌을 통해서 조기 종식이 가능한데요.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습니까? 200석이 참 어렵죠. 근데 200석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오는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겠다는 정치 세력이 국회에서 다수를 이룬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레임덕으로 갈 것이라고 봅니다. 그 레임덕이 오게 되면 현재의 검찰도 윤석열 김건희 등에 대한 수사를 개시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조기 종식의 새로운 단초가 열릴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절대 다수파가 되는 반대 진영이, 그런 어떤 상황이라면 윤석열 정권의 조기 종식의 개념에 부합한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 조국 > 그렇죠. 200석이 된다면 말할 것도 없고 200석이 안 되더라도 넓은 의미에서 범진보진영이 다수석을 획득한다면 레임덕이 오고 레임덕을 통해서 여러 가지 윤석열 정권의 비리가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터져 나올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200석이 아니다 하더라도 조기 종식의 문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조 장관님이 평소에 주장하시는 거 보면 검찰개혁이 없이 그런 상황이 가능할까요? 어떻습니까?


◎ 조국 > 저는 현재 윤석열 검찰 같은 경우 현재 상태로는 오로지 윤석열 정권을 보위하기 위해서, 또는 김건희 여사를 지키기 위해서 수사권, 기소권을 남용하고 있지만 이번 총선에서 다른 상황이 오게 되면 저는 그 윤석열 검찰도 다른 길을 걸을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검찰 개혁을 평소에 가장 강하게 주장해 오신 분 중에 한 분이라서 제가 여쭤보는데요.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됩니까? 잠깐 여쭤보면.


◎ 조국 > 저는 지난 대선 직전에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했던 합의문이 있습니다. 국회의장이 주재해서요. 그 합의문에 따르게 되면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그 수사는 경찰이, 기소는 검찰이 하고 중대범죄의 경우는 경찰도 검찰도 아닌 중대범죄수사청을 따로 신설해서 수사한다는 합의문이 있습니다. 그 합의문이 전혀 지켜지지 않고 그 합의문은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에 휴지 조각이 되고 지금은 다시 검찰이 모든 권력의 우위에 섰거든요. 이 합의문 실천이 먼저고 두 번째는 미국의 경우에 있어서는 미국이 우리 식으로 얘기하게 되면 서울중앙지검장, 부산지검장, 광주지검장을 모두 직선으로 뽑습니다. 우리는 직선으로 뽑지 못하기 때문에 검사장에 대한 국민적 통제가 불가능하고 모든 평검사건 검사장이건 모두 검찰총장의 눈만 귀만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눈과 귀가 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죠. 저는 수사기소의 분리 외에 검사장에 대한 직선제가 필요하다. 그게 민주주의의 원칙이고 실제 미국은 실천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의회 다수당, 아까 말씀하신 절대 다수당을 차지하면 검찰 직선제도 고려하겠다 이렇게,


◎ 조국 > 물론입니다.


◎ 진행자 > 그렇다면 장관님이 어떤 목표로 하신 목표를 이루려면 의회다수석이 절대 목표인데요. 민주당과는 어떤 정책연합이 불가피한 것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향후.


◎ 조국 > 당연하고요.


◎ 진행자 > 그렇다면 민주당 일각에서는 또 민주당에서 목소리 크신 분들 중에는 장관님의 신당이 총선에 방해가 될 것이다 이런 주장하는 분도 적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조국 > 그렇게 말씀하신 것 충분히 이해하고 민주당은 민주당의 입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민주당은 1당이고 그리고 진보 외에 중도도 고려하고 정강정책을 만들고 행보를 하고 발언을 하셔야 되거든요. 그 점에서 충분히 이해를 하고요. 그렇지만 또 그와 별도로 저희 같은 경우는 중도를 고려한다기보다는 보다 더 진보적 칼라를 더 입장을 강하게 드러내서 역할 분담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까 앵커님 말씀하셨던 그런 또 민주당 의원님도 계시지만 예컨대 홍익표 원내대표님 같은 경우는 민생은 민주당이 앞장서서


◎ 진행자 > 이 자리에 나와서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 조국 > 저도 들었습니다. 검찰개혁이나 다른 사회권 문제 이런 문제 같은 경우는 조국 신당 가칭입니다만 조국 신당이 앞서서 하게 되면 서로 역할 분담이 되지 않겠느냐라고 얘기하시는 걸 제가 직접 들었는데요. 그런 방향으로 가는 게 크게 봐서 대승적으로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고 그 다음에 새로운 선진복지국가의 길을 열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방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 말씀은 지역구에서 표가 분산된다면 여당에 유리한 결과와 공학으로 작용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지역구는 안 내보내시는 건가요? 어떻습니까.


◎ 조국 > 제가 일관되게 처음부터 정치 참여 신당 창당 선언 시기부터 말씀드렸습니다만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려면 비례 문제 외에 지역구에서 전국 차원에서 1대1 구도를 만들어야 된다는 걸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비례를 내느냐 지역구를 내느냐의 문제는 아직 결정 난 것이 아닙니다만 저의 개인 판단으로는 특히 수도권 경우에 있어서는 200표 300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이 나기 때문에 이길 수 있는 후보를 통해서 1대1 구도를 만들고 수도권 전체에서 범민주진영이 압승하는 것이 저의 희망사항입니다.


◎ 진행자 > 민주당과의 어떤 후보 분열, 이건 없을 것이다 이런 말씀으로 해석해도 되는 건가요?


◎ 조국 > 그래야 되는 거죠.


◎ 진행자 > 지역구에서의 후보 대결은 없을 것이다. 민주당과의.


◎ 조국 >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만이 아니고요.


◎ 진행자 > 신당의 구체적인 어떤 의석수랄까요? 대략 목표를 하고 계십니까?


◎ 조국 > 저는 여러 언론 인터뷰 또는 기자들의 질문에서 원내 3당이 될 것이다. 그리고 원내 3당으로서 의석 목표는 10석이다라는 말을 여러 번 강조해 왔습니다.


◎ 진행자 > 10석이요.


◎ 조국 > 10석이라 하면 물론 몇 퍼센트를 얻는가의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마는 저는 가능하다고 보고요. 앵커님도 보셨겠습니다만 오늘 아침에 여론조사 꽃에서 발표된 그 조사에 따르게 되면 저희가 한 13.6% 정도인 것 같은데요. 그거보다 저희가 더 노력해서, 아직 당이 만들어지지 않았지 않습니까? 더 지지율을 높이고 원내 의석수 차원에서건 지지율 차원에서건 3당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물론 그 3당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등거리 외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윤석열 정권 국민의힘과 싸우는 걸 전제로 한 3당입니다.


◎ 진행자 > 민주당보다 훨씬 진보적 가치를 내세우겠다, 이렇게 해석해도 되는 겁니까?


◎ 조국 > 저희는 정의당을 대체하고 싶습니다.


◎ 진행자 > 정의당을 대체하고 싶다. 장관님께서 만드시는 당은 정의당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목표 중에 하나다, 이렇게 봐도 되는 건가요?


◎ 조국 > 의석수 차원에서건 또는 정치적


◎ 진행자 > 지향점에서 그렇습니까?


◎ 조국 > 비전이건 가치건 간에 최근에 정의당이 삼분 사분 되었지 않습니까? 또 정의당이 보여준 모습에 대해서 기존에 정의당에 투표했던 많은 실망하고 있다고 보이는데요. 저희가 물론 저는 정의당의 활동을 존중합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정의당을 대체할 수 있는 정도의 진보적 정치 세력이 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 진행자 > 아까 여론조사 말씀하셔가지고요. 불리한 여론조사와 우호적인 여론조사가 있습니다. 제가 이건 여론조사는 시간이 걸리지만 읽어드리겠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CBS 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15일하고 1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ARS 조사를 했는데요. 장관님 출마에 대해서 적절하지 않다가 63.1%, 적절하다가 29.9%, 거의 두 배가 적절하지 않다가 나왔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 조국 > KSOI 조사 같은데 봤습니다.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앞으로 활동에 주의하라는 경고로 받아들이겠습니다.


◎ 진행자 > 반면 아까 말씀하셨던 여론조사 꽃이 16일부터 17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남녀 총 2009명 대상으로 진행한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지지도에서요. 조국 신당 정당 지지율이 3위로 나왔습니다. 이건 굉장히 파격적인 어떤 결과 같은데요. 지금 아직 당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는데


◎ 조국 > 그에 기뻐하기보다는 앞으로 분발하라는 격려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전화면접인 CATI 조사는 10.0% ARS 조사에서는 13.6% 으로 이준석 이낙연 대표 개혁신당을 두 배 앞지르는 걸로 나타나 있습니다.


◎ 조국 > 저로서는 기쁜 일이지만 이것만으로 이제 시작이니까요. 또 시작이기 때문에 일종의 컨벤션 효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이게 자만하거나 즐거워할 때가 아니라 저희들에게 보여주신 그런 성원 응원을 생각하면서 더 앞으로 계속 더 노력할 생각입니다.


◎ 진행자 > 그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아까 민주당과의 관계에 대해서 자꾸 여쭤보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민주당 일각에서는 지금 정권 심판론의 어떤 구도가 명확한데 조 장관님의 당이 떠오름으로써 그 구도 자체가 흐릿해질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 이 프레임이 약화될 수 있다, 이런 주장을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 조국 >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된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 아닙니까? 저희는 가칭 조국 신당은 민주당보다 더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서 싸울 것이고 더 먼저 싸울 것이고 더 강하게 싸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왜 전선이 흐트러지겠습니까.


◎ 진행자 > 장관님과 지금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여러 가지 악연이 있는데요. 끊임없이 어떤 독설을 한 위원장께서는 말씀하고 계십니다. 오늘도 하나 소개해 드리면 운동권 청산론을 얘기할 때 조 장관님 얘기를 끊임없이 어떤 예로 들고 있고요. 그런데 오늘 한동훈 위원장께서 전두환 정권 당시 만들어진 대표적 특혜인 석사장교 제도를 이용했던 분이다 이런 분이 운동권이 맞긴 한가 뭐 이런 말씀도 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조국 > 석사장교가 당시에 전두환 노태우 정권에 만들어진 제도고 저는 거기에 시험을 치고 그 합격을 해서 군대를 복무를 했습니다. 물론 저는 당시에 저보다 훨씬 장기간 군복무를 한 제 친구 선후배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습니다. 근데 석사장교를 갔다 오면 운동을 한 게 아니라는 얘기는 도저히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것 같고요. 그 다음에 제가 저는 당연히 저보다 훨씬 열심히 목숨 바쳐 청춘을 바쳤던 저희 선후배 운동을 한 친구들이 있고 선후배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에 비하면 저는 항상 부끄럽고 미안한 감정인데, 그에 반해서 한동훈 위원장이 저한테 그런 말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분이 자꾸 운동권을 공격을 하던데 저든 민주당이든 간에 이 운동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뭔가 부정적 낙인을 붙이려는 것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의도로 보입니다. 근데 일제시대 때 민족해방운동을 벌였고 권위주의 정권 때는 반독재 민주화운동을 벌였고 지금 같은 경우는 검찰독재 정권을 종식시키기 위한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고 그런 운동은 당연히 우리나라의 헌법 가치인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것인데 왜 자꾸 운동권을 비난하고 조롱하는지, 뭔가 한동훈 비대위원장 또는 그가 속해 있는 국민의힘이 사실은 뿌리를 따지게 되면 반독재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반대편인 독재 정권에 서 있었던 것이죠. 그리고 그 독재정권 하에서 상당수의 검사들은 그 독재 정권을 유지하는 사람들이었지 않습니까? 그런 데서 오는 콤플렉스의 발로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조 장관님과 또 어떤 악연에 있는 분들 중에 하나가 김경율 비대위원, 진중권 교수 이런 대표적인 분들이던데요. 그분들도 한마디 하셨습니다. 조국 신당 창당은 오히려 여권의 호재다. 상처를 가리는 일회용 정당에 불과하다. 어떻게 보십니까?


◎ 조국 > 표현의 자유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그분들에 대해선 길게 답하고 싶지 않고, 저는 그 두 분 같은 경우는 진보를 참칭하는 친검찰 친윤석열 인사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 답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 진행자 > 총선 얼마 안 남지 않았습니까?


◎ 조국 > 네, 두 달도 안 남았죠.


◎ 진행자 > 지금 창당하고 어떤 모양새를 차리는데 꽤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계시죠?


◎ 조국 > 저는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고요.


◎ 진행자 > 어떤 분들을 지금 고려하고 계십니까?


◎ 조국 > 저희 정당이 지향하는 가치가 있는데 몇 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민주당보다 더 진보적이고 개혁적이고 그 다음에 행동에 있어서도 더 먼저 빨리하는 정당을 추구하 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민주당은 1당이기도 하고 중도층을 고려해야 되기 때문에 입장이 다를 수밖에 없는데 예컨대 검찰개혁 문제이건 언론개혁 문제이건 그 다음에 재벌개혁 문제이건 또 사회경제적 민주화의 문제 이런 등등의 문제에 있어서 민주당은 조심스럽게 움직여왔다면 저희는 빨리 움직이려고 하는데 그 점에 있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지금 접촉하고 있고 보다 또 과감하게 보다 더 적극적으로 이런 개혁적 주제 또 진보적 아젠다를 실천할 수 있는 분들을 모시려고 접촉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조 장관님은 어떤 지금 비례정당이 될 가능성이 많은데요. 그 순위는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그건 더 생각해 보셔야 되는 문제인가요?


◎ 조국 > 아까 여론조사 꽃으로 보게 되면 저희 3위를 하는 것 같은데요. 3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제가 여쭤보는 건 조 장관님의 순번은 몇 번쯤으로 생각하십니까?


◎ 조국 > 저의 개인 순번 말씀입니까? 그거는 제가 결정할 수가 없고 공당이니만큼 당이 조직되면 그 내에서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보지 사당이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대표 인물이긴 하지만 제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전혀 아니라 또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검찰개혁을 주로 가장 주요한 목표 중의 하나로 내세우셨으니까 과거 얘기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과거에 수사 받았을 당시에 처음에 권력형 비리 아까 말씀하셨지만 권력형 비리라고 발표되고 대대적인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미 검찰개혁은 말씀하셨지만 그 과정을 겪으신 다음에 느끼는 가장 검찰개혁의 주요 핵심은 뭡니까? 보시기에.


◎ 조국 > 저는 검찰에 대한 국민적 통제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청와대의 통제는 있겠죠. 인사를 통해서 검찰 인사에는 청와대가 관여할 수 있으니까요. 왜냐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가 많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검찰과 경찰 사이의 권력을 쪼개자라고 해서 수사권 조정을 했고 결국은 수사기소 분리도 거의 이루어냈습니다.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안 된다는 거죠. 경찰과 검찰 사이의 권력 분리도 매우 중요하고 그것도 마무리되어야 됩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대선 직전에 합의했던 여야의 합의문을 실천해야 되고 그거 더하기 검경 간 기관 간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적 통제를 이뤄내야 된다, 그게 저는 검사장 직선제다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검사장 직선제는 어떤 분명한 단단히 마음을 먹으셨군요. 그 공약으로.


◎ 조국 > 오랫동안 저의 개인적 소신이기도 했고요. 제가 정치 참여를 선언하기 전에 저의 여러 책에서 또는 대담에서 많이 밝힌 바가 있습니다. 대중적으로 덜 알려져 있는데 당장 미국을 보면 다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같이 동참하시는 분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견은 없을까요? 검사장 직선제에 대해서는.


◎ 조국 > 그렇다고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장관님 잠깐 말씀드리기 전에 저희가 한동훈 비대위원장 측에도 장관님 오늘 말씀하신 게 있어서 인터뷰 요청을 했는데 비대위원장 언론 담당자는 모든 언론 인터뷰를 안 하고 있다고 고사했고요. 내일 화요일 2부에는 조국 전 장관의 신당 창당과 현실 정치 참여와 관련해서 국민의힘 김종혁 조직부총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진애 전 국회의원의 토론도 준비돼 있습니다.


◎ 조국 > 권순표 앵커께서 국민의힘에 연락을 하셔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저 건너편에 앉히시고 저하고 한번 1대1 토론해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어떤 주제든 좋습니다.


◎ 진행자 > 제가 연락이 되면 꼭 한번 모시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제가 하나 여쭤보고 싶은 거는 검찰은 지금까지 왜 어떤 정권일 때와 어떤 정권의 검찰의 행태는 많이 다른 걸로 보이는데요. 그 차이는 왜 발생합니까? 똑같은 권력인데.


◎ 조국 > 보통 경우에 검찰의 경우 보여 왔던 일관된 행태는 살아있는 권력에는 충성하고


◎ 진행자 > 그 부분을 여쭤보는 겁니다. 전 정권에서 굉장히 어떤 싸우지 않으셨습니까? 아닌 말로. 그 부분이 왜 그랬는가에 대한 분석은 어떤지 여쭤보는 겁니다.


◎ 조국 > 검찰 입장에서 두 가지 기준이 있다고 봅니다. 첫째는 살아있는 권력이냐 또는 힘이 빠져가는 권력이냐, 이미 죽어버린 권력이냐를 가지고 수사권 기소권이라는 칼을 쓸 것인가를 결정을 하고요. 두 번째는 그 권력이 검찰개혁을 추진하느냐 아니면 검찰의 조직 이익을 보호해 주냐라는 기준을 가지고 칼을 휘두른다고 봅니다. 그랬을 때 윤석열 검찰은 문재인 정부가 검찰개혁을 추진한 정권이라는 걸 확실히 알게 되었고 제가 민정수석 시절에는 수사권 조정, 즉 그 당시는 민주당의 1당이 아니었습니다. 지금과 같은 170석이 아니었기 때문에 검경의 수사기소 분리를 추진하지 못했습니다. 2단계로 제가 법무부 장관이 되고 난 뒤에 제가 갖고 있었던 받았던 그 과업은 수사기소 분리였습니다. 검경수사권 조정은 이루어진 상태에서 수사기소 분리의 과제를 받고 제가 장관이 임명이 됐는데 그때부터 물론 그 의도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외견상으로는 수사기소 분리를 추구하는 장관에 대한 전면 수사가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제가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저의 자식들의 인턴증명서 문제 등등 관련해서는 제가 여러 번 사과를 드리고 앞으로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라디오 본방의 시간은 거의 다 돼 가는데요. 여기서 이따 인사를 드리고 저희 CM 나가는 동안 유튜브로만 방송되는데 계속 모시고 여러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조국 전 장관과의 인터뷰 라디오로는 여기서 인사드리고요. 유튜브, MBC 라디오 시사에서는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유튜브 하프타임>


◎ 진행자 > 조국 전 장관과의 인터뷰 유튜브로 이어가 보겠습니다. 한동훈 위원장 얘기를 여쭤보지 않을 수 없는데요. 조 장관님 말씀이 나오면 그분도 굉장히 어떤 약간 격앙된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여러 가지 아까도 말씀드린 운동권 얘기부터 해가지고 오늘도 석사장교 출신이 무슨 운동이냐는 취지의 어떤 말씀도 하시고요. 한동훈 위원장의 어떤 정치 행보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조국 > 저는 정치를 하는 걸 국민의힘에서 정치하는 것은 당연한 자신의 수순이었겠죠. 그분이 대검 반부패부장으로 저를 수사를 했고 한데 제가 꼭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그분이 정치인으로 움직였는데 본인이 검사 시절에 자기가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를 한다고 얘기를 자랑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게 되면 김건희 여사의 경우 한동훈 김건희 두 분은 카톡을 수백 번 한 사이 아닙니까? 김건희 여사의 공범은 1심 판결에서 유죄가 다 확정되었고 그 과정에서 한동훈 윤석열 정권 하에 검찰이 보고서를 냈는데 그 보고서에 따르게 되면 김건희 그리고 최은순 씨가 23억의 수익을 얻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에 대해서 한동훈 위원장은 답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고발 사주 사건으로 유죄판결이 난 손준성 검사장의 경우에 있어서 그 문제의 고발장을 국민의힘에 전달하기 직전에 하루 전인 걸로 저는 기억이 납니다만 손준성 한동훈 등의 카톡 단톡방에서 한동훈 당시 검사장은 60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 60장의 사진이 아기 사진 꽃 사진 풍경 사진이었을까요? 무슨 사진을 올렸을지 답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해서 여러 언론 또는 이제 보수 매체에서 조선제일검이라고 막 아부성 발언을 하던데 저는 윤석열 김건희, 그리고 본인 자신의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그 칼을 전혀 휘두르지 않는 것 같고 말만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조선제일검이 아니라 그 점에 있어서는 혀 설 자를 써서 조선제일설이라고 생각을 하고 적어도 김건희 여사 각종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칼을 전혀 휘두르지 않고 있고 오히려 중전호위를 하는 중전호위 제일검이다라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 진행자 > 그 말씀하시니까 제가 하나만 약간은 사적 질문 같기도 한데요. 법무부 장관 안 맡았으면 오랜 세월 그 많은 고통을 안 겪으셨을 텐데요. 본인은 그렇다 쳐도 부인과 자제 분들까지요. 어떻습니까? 지금 다시 과거로 돌아와서 제의 들어오면 이런 상황을 알고도 맡으실 생각이십니까? 어떻습니까. 그런 생각을 혹시 해보신 적 있습니까?


◎ 조국 > 솔직히 말씀드리면 안 맡았을 것입니다. 역사를 바꿀 수 없고 또 역사에 가정이 없습니다만 이런 결과를 알았을 때 어떤 사람이 또 어떤 가장으로 책임을 지는 사람이 그걸 맡았겠습니까? 돌이킬 수 없지만 그런 심정입니다.


◎ 진행자 > 현 정부에 대한 어떤 평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떻습니까? 지금까지 어떤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전반적인 포괄적 평가를 한번 해 주시죠.


◎ 조국 > 저는 진보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윤석열 정권은 지금까지의 대한민국 정부가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만들어왔던 아주 기본적인 원칙과 가치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컨대 홍범도 장군이 좌익 빨갱이겠습니까? 전혀 그렇지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극우 이데올로기에 기초해서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육사에서 빼버렸습니다. 그 외에도 국정 운영과 관련해서 보게 되면 이건 저는 정말 그 이전에 보수 정부와도 비교가 전혀 되지 않는 무도함과 무능함이 보이고, 최근에 있었던 경호실의 행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발언을 했다고 끌어낸다거나 카이스트에서 졸업생이 과학기술 R&D 문제에 문제를 제기할 때 끌어낸다거나 이런 것은 저는 그 장면을 보고 모욕감을 느꼈습니다. 그 경호실들의 행태가 국민들을 모욕하는 행태라고 보고 그것은 윤석열 대통령 및 윤석열 정권의 태도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청와대에 계셨어서 제가 여쭤보는데요. 순방 취소 나흘 전 이런 일은 어떻게 해석을 하세요?


◎ 조국 > 저의 업무는 아니었지만 제가 민정수석으로서 그런 문제를 볼 수밖에 없는 자리에 있었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나라와 나라 사이에 약속을 했는데 만약에 우리나라에서 지진이 났다거나 또는 국지전이 벌어졌다거나 이런 경우에 있어서 취소할 수가 있습니다. 전혀 그런 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나라와 나라 사이의 약속을 어긴다는 것 이미 제가 아는 바로는 이미 기업들도 다 예산을 설정해서 가 있거든요. 그쪽 나라도 다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근데 갑자기 취소하는 이유에는 뭔가 우리가 알 수 없는 다른 것이 있다라고 추측할 수밖에 없습니다.


◎ 진행자 > 의사 파업과 남북 관계 이걸 이유로 들었던 것 같은데요.


◎ 조국 > 의사 파업으로 그 나라와 나라 사이에 외교 일정을 바꾼다. 그런 유례가 없죠. 그렇다면 문재인 정부 하에서는 모든 일정을 다 얼마나 위기가 많았습니까? 문재인 대통령의 외국 방문을 다 취소했었겠죠. 다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다른 이유는 짐작이실 테니까 여쭤보지 않겠습니다. 정당을 만드시면서 일성 중에 하나가 갈등을 치유하는 어떤 정치 행위를 하고 싶다. 그런데 대통령의 임기를 조기 종식시키겠다는 말씀은 갈등을 치유하는 게 아니라 갈등을 더 증폭시키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하는 분도 없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조국 >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기 종식한다는 얘기가 이제 갈등을 조장하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조기 종식이라는 말은 현재 우리나라가 닥치고 있고 우리나라 국민이 겪고 있는 고통의 근본적 원인을 빨리 제거하자는 것이기 때문에 조기 종식을 하는 방식이 여러 방식이 있겠습니다만 그 시점에 일정한 혼란이 있겠죠. 그렇지만 그런 일정한 혼란을 겪어서 얻는 그 결과는 사실상 진정한 의미에서의 안정 갈등 해소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제가 이 부분은 유튜브라서 제가 여러 어떤 청취자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여쭤보는데요. 따님 말입니다. 의사 자격,


◎ 조국 > 반납했습니다.


◎ 진행자 > 반납했습니다. 어떠십니까? 부모로서 보시기에 어떤 인플루언서랄까요. 그런 행보를 하는데 어떠십니까? 보시기에.


◎ 조국 > 딸의 변호인들은 의사 자격 관련해서 끝까지 소송을 해야 된다. 찾아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조사를 했는데 그 문제의 제출된 표창장이 입학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발표문을 냈습니다. 찾아보시면 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창장을 냈다는 그 자체만으로 취소가 되었거든요. 근데 부산대의 자체 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영향은 주지 않았지만 유죄판결이 난 문서이기 때문에 제출 그 자체로 입학을 취소해야 된다 이게 논리입니다. 그에 대해서 변호사 분들이 끝까지 소송을 가자고 했지만 저희 딸이 오랜 고민 끝에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아빠 이걸 1심, 2심, 3심 가게 되면 끝도 없을 것 같고 그동안 자기는 새로운 일을 아무것도 못하고 아빠 문제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이 뭔가 도저히 뭔가 할 수 없을 것 같다. 자기의 긴 시간 노력이 아깝지만 단박에 정리하고 새 길을 가고 싶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 말을 맨 처음에 들었을 때 사실은 목이 울컥하더군요. 속도 쓰리더군요. 딸의 결정을 존중했고 지금은 유튜브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또 유튜브만이 아니라 본인이 또 여러 가지 새로운 직장 또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여러모로 조용히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 진행자 > 새로 결정한 미래에 대해서는 지금 방향성에 대해서는 장관님 보시기에는.


◎ 조국 > 딸내미가 제가 하라는 대로 하는 애가 아니라 자신이 고민해서 계획해서 준비하고 실천하는 아이라서 저는 믿고 맡기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다시 정치 얘기로, 민주당 요새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조국 > 제가 민주당원도 아니기 때문에 평가한다는 게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민주당이 범민주 진보진영의 맏형으로 또 본진으로 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시키고 민생 회복하고 또 안보 위기 회복하고 여기에 가장 믿음직스럽게 행동해 주시고 또 다른 범진보진영의 세력 정당들도 잘 이끌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민주당 맏형이라고 그러셨는데 맏형네 집에 가서 정식으로 거기서 정치하실 생각은 한 번도 안 해보셨습니까?


◎ 조국 > 저는 저의 존재가 민주당에게는 부담이 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굳이 민주당에게 부담되는 정치적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가 입당한다 자체가 민주당에게 부담 주지 않겠습니까? 그것보다는 정청래 최고위원 말대로 따로 또 같이 가는 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섭섭하셨겠지만 그 당내에서 조 장관님의 정당행위에 대해서 비판하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어떤 연락을 하셨습니까, 어떻습니까?


◎ 조국 > 박홍근 의원과 제가 모르는 사이가 아닌데 또 박홍근 의원 개인적으로 저와 안다 모른다 친소관계와 관계없이 비례연합정당을 운영하는 단장 입장으로서 아마 공적인 결단을 했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그걸 존중하고 저는 저의 길을 그냥 뚜벅뚜벅 갈 뿐입니다.


◎ 진행자 > 시간은 거의 다 됐는데요.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은데 대장동 특검, 쌍특검, 김건희 여사 특검 어떻게 가야 되고 어떤 게 지금 문제입니까?


◎ 조국 > 저는 당연히 국민의힘이 동의를 해야죠. 재의결을 해야죠. 권력을 방탄하고 또는 대통령 부인을 방탄하는 이런 식의 여당이 말이 됩니까? 과거에 노무현 정부도 또는 또 김영삼 정부도 또 김대중 정부도 그런 경우 다 본인들의 친인척 다 아들 모두 다 검찰 수사를 받게 했고 구속을 다 감내했습니다. 왜 윤석열 정권만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에 대한 수사를 막는 것입니까? 이걸 꼭 묻고 싶습니다.


◎ 진행자 > 오늘 조국 전 장관 모시고 장시간 인터뷰했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국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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