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탈당 생겨 5석 미만 되면 국고보조금 전액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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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주도권을 두고 내부 갈등을 빚고 있는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는 이낙연 대표 측과 결별까지 불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오늘 오전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대표와 김종민 의원은 이준석 대표에게 총선 선거 운동과 정책 결정 권한을 주는 안건이 다수결로 의결된 건 이낙연 대표가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던 합당 원칙을 깬 거라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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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주도권을 두고 내부 갈등을 빚고 있는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는 이낙연 대표 측과 결별까지 불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9일) SNS에, 탈당하는 의원이 생겨 의석수가 5석 미만이 될 경우, 기지급된 국고보조금 전액을 반납하겠다고 적었습니다.
이 대표의 이 같은 언급은 이낙연 대표 측의 새로운미래 소속 김종민 의원이 개혁신당에서 이탈할 경우를 가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개혁신당은 지난 15일까지 보조금 지급 기준인 현역 의원 5명을 확보하며 국고보조금 6억여 원을 받았습니다.
오늘 오전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대표와 김종민 의원은 이준석 대표에게 총선 선거 운동과 정책 결정 권한을 주는 안건이 다수결로 의결된 건 이낙연 대표가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던 합당 원칙을 깬 거라고 반발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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