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男유튜버 "내가 무정자증"...아기 안 낳는다는 비판에 솔직히 '해명' [룩@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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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은 일본 유튜버 타쿠마 아츠미가 '무정자증'으로 인해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타쿠마 아츠미는 "친한 유튜버들이 자녀가 있어서 그런지 '왜 아쿠미는 아이를 안 낳는 것이냐', '돈이 있으면 자녀를 낳아야 한다' 등의 댓글이나 메시지가 있다"라며 '딩크족'과 관련된 비판이 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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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아이를 낳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은 일본 유튜버 타쿠마 아츠미가 '무정자증'으로 인해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구독자 53만 명을 자랑하는 유튜버 타쿠마 아츠미가 "항암치료 약물 부작용에 대해, 비방과 명예 훼손 모두 그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타쿠마 아츠미는 "퇴원 이후 약 3년 9개월 간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백혈병에 대해서 일절 언급하지 않으려고 했다"며 "말할 있어서 영상을 촬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타쿠마 아츠미는 "친한 유튜버들이 자녀가 있어서 그런지 '왜 아쿠미는 아이를 안 낳는 것이냐', '돈이 있으면 자녀를 낳아야 한다' 등의 댓글이나 메시지가 있다"라며 '딩크족'과 관련된 비판이 있음을 고백했다. 그는 "결혼한 지 2년이 지난 현재 부부 관계는 양호하고 행복하다"며 "무정자증으로 인해 자녀를 못 낳지만 괜찮다고 생각한다"라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불임으로 인해 고통 받는 부부를 위해 타쿠마 아츠미는 "불임 부부에게 자녀 계획에 해서 물으면 화가 난다. 무례하다"며 "불임 부부를 위해서라도 자녀 계획과 관련된 질문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한편, 타쿠마 아츠미는 지난 2019년 9월 급성 전골수구성 백혈병이 발병해 9개월간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2022년 4월, 담당 간호사였던 여성과 결혼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渥美拓馬/Takuma Atsumi'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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