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로 출근 안 해요"…제주도, 전국 첫 원격근무 도입

제주도가 MZ 세대 공무원 등을 위한 원격 형태의 새로운 근무 체계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합니다.

제주도는 지정된 공공시설과 국가기관 등에서 업무할 수 있는 '어나더오피스'를 다음 달 4일부터 시행합니다.

대상은 도청과 직속 기관·사업소의 6급 이하 공무원으로, 장소는 제주시 8곳, 서귀포시 3곳 등 모두 11곳입니다.

직원들은 전자결재 및 각종 관련 프로그램이 탑재된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게 됩니다.

제주도는 연간 800명 이상이 원격근무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제주도 #원격근무 #어나더오피스 #MZ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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