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공백 우려 커지자… 원격진료 관련株 급등 [클릭!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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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 추진의 여파로 의료계 집단행동 돌입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증권시장에서는 원격진료·비대면 진료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법무부는 "정부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나 일부 의료인들이 의대 정원 확대 등 관련 정책에 반발하며 사직서 제출, 진료 또는 근무 중단, 그 밖의 집단행동 계획을 발표하는 등 집단행동에 따른 국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의료계 집단 행동에 대한 엄정 대응을 지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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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 추진의 여파로 의료계 집단행동 돌입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증권시장에서는 원격진료·비대면 진료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나노엔텍은 상한가(29.90%)로 치솟아 전거래일 대비 1075원 오른 4670원에 장을 마쳤다.
기타 의료용 기기 제조업을 영위하는 나노엔텍은 미국 써모피셔사와 펄킨엘머사에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제휴를 체결해 OEM/ODM 방식으로 생명공학 연구기기 제품을 공급 중이다.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랩스 역시 전일보다 1710원(29.84%) 상승한 7440원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케어랩스는 병원 예약 플랫폼 '굿닥'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 외에도 비대면 진료 플랫폼 '오케이닥'을 운영하는 인성정보(8.06%),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사업과 진료 예약 서비스 '똑딱'을 운영하는 유비케어(5.97%)를 비롯해 인바디(4.48%), 마크로젠(3.23%), 제이엘케이(2.12%) 등 관련 종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서울지역 대형병원 외에도 전국의 종합병원에서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 근무도 거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진료 공백이 현실화하고 있다.
이날 법무부는 "정부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나 일부 의료인들이 의대 정원 확대 등 관련 정책에 반발하며 사직서 제출, 진료 또는 근무 중단, 그 밖의 집단행동 계획을 발표하는 등 집단행동에 따른 국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의료계 집단 행동에 대한 엄정 대응을 지시한 상태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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