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사려고 했더니 돈만 갖고···" 인천서 현금 10억 원 편취 사건 발생

인천=안재균 기자 2024. 2. 19. 1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상화폐를 구매하기 위해 준비한 현금 10억 원을 편취한 차량을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9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서 "사람들이 현금 10억 원을 훔쳐 달아났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의 주장에 따르면 가상화폐를 주기로 한 가해자들을 만났지만 받지 못하고 현금만 편취당한 사건"이라며 "차량을 수배해 쫓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찰청
[서울경제]

가상화폐를 구매하기 위해 준비한 현금 10억 원을 편취한 차량을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9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서 “사람들이 현금 10억 원을 훔쳐 달아났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가상화폐를 구매하고자 현금 10억 원을 가지고 사람들을 만나러 가는 길이었다.

신고받은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신고자가 붙잡은 가해자 중 1명을 조사 중이며, 편취 의심 차량 번호를 확인해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의 주장에 따르면 가상화폐를 주기로 한 가해자들을 만났지만 받지 못하고 현금만 편취당한 사건“이라며 "차량을 수배해 쫓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