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국내 복귀설 솔솔… 한화행 기대감 커진다

진나연 기자 2024. 2. 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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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에서 새 팀을 찾지 못한 류현진이 올해 친정팀 한화이글스로 복귀할까.

류현진이 토론토 자택 짐을 한국으로 보냈다는 보도와 계약조건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서 국내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위기다.

류현진이 한화로 복귀한다면 샐러리 캡(선수단 연봉총상한제)를 고려, KBO 역대 최고액 계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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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2023시즌을 마친 류현진이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메이저리그(MLB)에서 새 팀을 찾지 못한 류현진이 올해 친정팀 한화이글스로 복귀할까.

류현진이 토론토 자택 짐을 한국으로 보냈다는 보도와 계약조건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서 국내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위기다.

19일 KBS는 캐나다 교포들을 인용해 류현진이 토론토에 보관해둔 짐을 한국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날 야구계에는 류현진이 한화와 계약 기간 4년 총액 170억-180억 원에 합의했다는 내용의 미확인 전단이 돌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류현진과 계약하기 위한 논의는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아직 계약 절차가 진행된 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류현진이 한화로 복귀한다면 샐러리 캡(선수단 연봉총상한제)를 고려, KBO 역대 최고액 계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샐러리캡 여유분 28억 9500만 원 가량을 남겨둔 상태다.

현재 KBO리그 최고액 계약은 4+2년 간 총액 152억 원을 받은 두산 베어스 양의지다.

투수 중엔 김광현이 2023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서 SSG 랜더스로 돌아오며 4년 총액 151억 원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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