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체험과 스마트 요소 도입할 소상공인 모집합니다"

경남중기청, 경험형 스마트마켓 지원사업 신청 3월 4일까지 접수
8개사 내외 선정, 경험·스마트 요소 구축비 최대 1800만 원 지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험형 스마트마켓(똑똑마켓)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19일부터 3월 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험형 스마트마켓'이란 스마트 오븐, 스마트거울, 스마트자수기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고객에게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체험을 제공하여, 기존의 동네상점을 오프라인 경험형 콘텐츠 특화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22년 신설한 지원사업이다.

경남중기청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8개사 내외로 선정해, 이색체험 등 경험요소(체험공간 구축을 위한 인테리어비용 등)와 스마트요소(스마트 오븐, 키오스크 등 스마트기기)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18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험요소 인프라 구축비용은 국비 1200만 원 이내, 자부담 40%이며, 스마트요소 구입비용은 국비 600만 원 이내, 자부담 20%이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을 위해 구축이 완료된 마켓에 '경험형 스마트마켓' 현판을 부착하고, 전국의 경험형 스마트마켓 위치와 체험요소를 표시한 온라인지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우수한 경험형 스마트마켓은 별도 사례집을 제작·배포해 홍보 효과를 높인다.

사업 신청 대상은 경험요소 및 스마트요소 구현이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영업 중이며,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경남지역(사업자등록증 소재지 기준) 소상공인 중 최근 3년 평균매출액 50억 원 이하에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이어야 한다.

경험형 스마트마켓 지원사업 협약기간은 2년이며, 3월 4일까지 소상공인24 홈페이지(https://www.sbiz24.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소상공인24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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