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정시영, 19일 수술대 올라…“좌측 무릎 반월상연골 손상 과거력으로 인한 낭종 발생”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4. 2. 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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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아웃사이드 히터 정시영(31)이 19일 수술대에 올랐다.

이어 "정시영 선수는 19일 좌측 무릎 외측 낭성 반달 연골 절제술 및 변연 절제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정시영은 2011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흥국생명 지명을 받아 입단한 후 2018년 현대건설로 이적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아웃사이드 히터 정시영'을 두고 "힘도 있고, 순발력도 있다. 점프도 좋은 선수"라고 칭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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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아웃사이드 히터 정시영(31)이 19일 수술대에 올랐다.

현대건설은 구단 SNS를 통해 “좌측 무릎 반월상연골 손상 과거력으로 인한 낭종이 발생했다(만성적 질환). 낭종의 크기가 커지며 불편감과 통증으로 인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시영 선수는 19일 좌측 무릎 외측 낭성 반달 연골 절제술 및 변연 절제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현대건설 정시영. 사진=KOVO 제공
사진=현대건설 SNS 캡처
지난해 10월 18일 흥국생명전 2세트 교체 출전 이후 올 시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유는 부상 때문이었다.

정시영은 2011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흥국생명 지명을 받아 입단한 후 2018년 현대건설로 이적했다. 출전 기회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던 정시영은 지난 시즌 아웃사이드 히터 전향을 꾀하면서 17경기에 출전했다. 2018-19시즌 13경기 출전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경기에 출전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아웃사이드 히터 정시영’을 두고 “힘도 있고, 순발력도 있다. 점프도 좋은 선수”라고 칭찬한 바 있다.

현대건설 정시영. 사진=KOVO 제공
프로 통산 200경기 출전에 단 한 경기 만을 앞두고 있던 정시영은 수술로 인해 당분간 출전이 힘들어졌다.

한편 흥국생명과 치열한 선두 싸움을 펼치고 있는 현대건설은 오는 2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5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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