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게임센터 발족…국내 로펌 중 첫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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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한)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가 게임 관련 법적 문제를 전담하는 '게임센터'를 발족했다.
게임 업계가 정부의 고강도 게임 규제와 지식재산권 분쟁 등 각종 리스크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고객 니즈(needs)를 파악하고 대형 로펌 중 화우가 먼저 치고 나온 것이다.
화우는 19일 '화우 게임센터' 발족을 발표하고 초대 센터장에 김종일 전 한국게임산업협회 운영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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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공지능·규제 전문가 대거 포진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유한)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가 게임 관련 법적 문제를 전담하는 '게임센터'를 발족했다. 국내 로펌으로서는 처음이다.
게임 업계가 정부의 고강도 게임 규제와 지식재산권 분쟁 등 각종 리스크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고객 니즈(needs)를 파악하고 대형 로펌 중 화우가 먼저 치고 나온 것이다.
화우는 19일 '화우 게임센터' 발족을 발표하고 초대 센터장에 김종일 전 한국게임산업협회 운영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20여년간 IT산업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IT기업통이다. 네이버 법제협력실 부장, NHN 대외협력실장과 정책실장, 쿠팡 서비스 정책실장 및 정책담당 전무를 역임했다. 현재 화우 수석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여기에 노무·세무·기업법무 및 M&A·입법컨설팅 전문가들도 대거 포진해있다. 화우 신사업그룹장으로 지식재산권·방송통신 등 규제 대응을 전문으로 해온 이광욱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와 여러 대형 IP분쟁을 다뤄온 임철근 변호사(34기)가 합류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자문을 맡고 있는 인공지능 전문가 이근우 변호사(35기)가 공정거래위원회 관련 이슈와 저작권 등 IP, 개인정보/정보보안 분야를 담당한다. 또 현대카드·티켓몬스터 등 IT 및 금융 기업 사내변호사 출신인 이상빈 변호사(변시 3회)가 금융분야를, 각종 데이터 신사업 BM 자문을 하고 있는 정호선 변호사(변시 6회)가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정부 규제 분야 자문을 근접 지원한다.
센터는 시행 중인 규제를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분쟁에 대한 소송을 지원한다. 도입 예정인 규제에 대해서는 논의 단계부터 업계 입장을 적시에 전달하는 입법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종일 센터장은 "게임을 제대로 알고, 게임 업계를 깊이 이해하는 전문인력들로 구성돼 있다"고 센터를 소개하고 "게임 분야에 관한 모든 법률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슈를 선제적으로 안내하고, 그에 따른 적시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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