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설태] ‘진흙탕 싸움’ 개혁신당···양당보다 먼저 심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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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가 표결을 통해 선거 운동 지휘권을 이준석 공동대표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하자 이낙연계가 크게 반발했습니다.
회의장 내에서 고성이 터져 나왔고 표결에 불참한 이낙연 공동대표와 김종민 최고위원은 자리를 박차고 회의장을 떠났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전두환이, 나라가 어수선하니 국보위를 만들어 다 위임해달라며 국회를 해산한 것과 뭐가 다르냐"면서 이준석 공동대표를 비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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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측이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4·10 총선 지휘권 등을 놓고 정면충돌했습니다. 최고위원회의가 표결을 통해 선거 운동 지휘권을 이준석 공동대표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하자 이낙연계가 크게 반발했습니다. 회의장 내에서 고성이 터져 나왔고 표결에 불참한 이낙연 공동대표와 김종민 최고위원은 자리를 박차고 회의장을 떠났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전두환이, 나라가 어수선하니 국보위를 만들어 다 위임해달라며 국회를 해산한 것과 뭐가 다르냐”면서 이준석 공동대표를 비난했는데요. 개혁신당이 극심한 진흙탕 싸움을 벌이다가 거대 양당보다 먼저 국민 심판을 받는 것 아닐까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19일 각 정당의 여론조사 관련 위법행위를 다수 적발해 그 중에서 5건을 수사기관에 고발했습니다. 한 총선 입후보 예정자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에 실제로 실시되지 않은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한 게시자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당내 경선 여론조사를 왜곡한 경우도 있었는데요.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려면 여론 조작 행위에 대해 엄중히 처벌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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