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JW중외제약, ‘리바로젯’ 출시 2년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 돌파 등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이 2021년 10월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27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제다. 스타틴 제제 중 두 성분을 조합한 국내 첫 개량신약으로 2022년 연매출 318억원을 기록해 블록버스터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 704억원을 달성했고, 특히 그해 12월 69억원의 월 매출을 기록하며 스타틴·에제티미브 2제 복합제 시장 3위로 올라섰다. 올해 1월 기준 누적 매출은 1111억원이다. 리바로젯 주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은 스타틴 성분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인 신규 당뇨병(NODM) 안전성을 입증해 인증받았다. 피타바스타틴 단일제인 ‘리바로’의 글로벌 32개국 의약품설명서(SmPC)에는 ‘당뇨병 발생 위험 징후 없음’ 문구가 삽입돼 있다. 스타틴 계열 치료제 중 이런 문구를 넣은 건 이 약이 유일하다.
▲일동제약그룹은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2024 비타푸드 인도(Vitafoods India 2024)’에 참가해 세계 진출 확대를 모색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프로바이오틱스 사업과 관련한 원천 기술과 인프라, 기능성 원료·소재 등을 알리고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해 협력사 발굴과 사업 제휴 등을 타진했다. 회사 측은 “현재 미국을 비롯한 북미 시장과 태국, 베트남,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와 소재 등을 공급하고 있고, 그리스와 스페인 등의 국가에서 신규 거래가 이어지는 등 유럽 시장 개척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3일 국내 대학병원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BH3120(PD-L1/4-1BB BsAb)’을 평가하는 임상 1상에 참여하는 첫 환자를 등록하고 첫 투약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공동 개발 중인 BH3120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차세대 면역항암제다. 회사 측은 “BH3120의 단독 요법 외에도 PD-1 억제제 병용에 따른 항암 시너지 효과를 확인했다”며 “뛰어난 안전성을 근거로 타 항암제와의 전략적 병용 요법 추진도 고려 중”이라고 했다.
▲에이티지씨는 이 회사가 개발 중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ATGC-11( 보타루마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9일 전했다. 회사 측은 “중등도에서 중증 미간 주름의 일시적인 개선 치료 적응증을 대상으로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며 “보타루마가 멀츠 ‘제오민’, 메디톡스 ‘코어톡스’에 이은 국내 세 번째 퓨어(Pure)형 보툴리눔 톡신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2024′에 참가해 주력 제품을 필두로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AEEDC은 총 155개국에서 약 3600개 기업이 참가하는 치과기자재 단일 분야 중동·아프리카·서남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 글로벌 전시회다. 이 회사는 유니트체어존, 영상장비존, 소장비존, 임플란트존·핸즈온존, 재료존, 의약품존 등 6가지로 세분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17일 서울 라움 아트센터에서 ‘제2회 기능의학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의료진 300명이 참석해 기능의학 기반 영양 치료의 노하우와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해외 연자로 스테판 올름스테드 박사(Dr. Stephen Olmstead)가 참여해 프로바이오틱스 적용 최신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문을선 올리브내과의원 원장은 ‘5R Program을 활용한 클리닉 맞춤형 위장 질환 치료하기’라는 주제로 기능의학 관점에서 위장 질환 치료 사례와 치료법을, 이윤경 차의과대학 교수는 부신 피로와 면역을 중심으로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영양 치료 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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