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귤’·‘금사과’…과일 가격 명절 이후에도 오름세 유지

곽선정 2024. 2. 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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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과일 가격이 설 명절 이후에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표한 2월 3주차 양동시장 주요 농수산물 가격을 보면, 사과 10개 34,700원, 배 10개 35,100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0.9%, 13.6%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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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주요 과일 가격이 설 명절 이후에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표한 2월 3주차 양동시장 주요 농수산물 가격을 보면, 사과 10개 34,700원, 배 10개 35,100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0.9%, 13.6%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감귤도 산지에서 노지 감귤 출하가 마무리되면서 공급물량이 줄어 10개 기준 지난해보다 68.5% 오른 6,1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애호박(1개)과 대파(1kg)는 명절 이후 공급이 호전되면서 2주 전보다는 소폭 하락했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각각 22.5%, 65.4% 높은 2,450원, 4,73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aT는 앞으로 당분간 소비 둔화가 지속돼 3월 개학 전까지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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