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트렌드는 미니멀룩"···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출시

김남명 기자 2024. 2. 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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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앞두고 롯데홈쇼핑이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앞세운 패션 브랜드를 선보인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본격적인 봄 시즌을 앞두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단독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연이어 론칭한다"며 "세련된 미니멀룩부터 화려한 플라워룩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 채널별 특성에 맞게 선보여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션 전문 채널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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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봄여름 신상품 공개
절제된 세련미, 차분한 색채의 ‘미니멀룩’ 선보여···
사진 제공=롯데홈쇼핑
[서울경제]

봄을 앞두고 롯데홈쇼핑이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앞세운 패션 브랜드를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을 열고 단독 패션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상품 50여종은 올 봄여름 패션 트렌드인 ‘미니멀리즘’에 따라 ‘미니멀룩’으로 방향성이 잡혔다. 고급 소재와 차분한 색상이 특징이다.

또 플라워 패턴을 적용한 카디건과 삼성패션연구소에서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블루 색상 니트 등도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롯데홈쇼핑

배우 진기주를 모델로 앞세운 브랜드 ‘바이브리짓’은 세미크롭 셔츠와 자수 포인트 니트 재킷을 소개하고, ‘LBL’은 실크와 캐시미어를 활용한 카디건과 니트 등을 내놓는다.

롯데홈쇼핑 최초의 단독 브랜드인 ‘조르쥬레쉬’는 트렌치코트 등 간절기 필수 아이템을 출시한다.

사진 제공=롯데홈쇼핑

차별화된 감성을 전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신상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패션 모델 여연희를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한 ‘폴앤조’는 오는 21일 골드버튼 포인트의 ‘니트 재킷’을 선보이며, 브랜드 특유의 로멘틱 감성을 선보이는 ‘안나수이’는 22일 플라워 패턴을 활용한 트위드 가디건, 스커트 등 ‘플라워룩’을 소개한다.

사진 제공=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중 3040세대 고객 비중이 높은 ‘데렉 램 10 크로스비’는 21일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데님 라이크 후드 재킷’을 시작으로 24일 ‘엘쇼’에서 자수 로고 포인트의 ‘슬리브리스 탑’, 27일 소매 부분의 시스루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슬리브 니트’을 출시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본격적인 봄 시즌을 앞두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단독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연이어 론칭한다”며 “세련된 미니멀룩부터 화려한 플라워룩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 채널별 특성에 맞게 선보여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션 전문 채널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명 기자 na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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