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듄: 파트2’ 티모시 샬라메, 유재석 만날까…“유퀴즈 촬영 긍정 검토”
영화 ‘듄: 파트2′로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 등이 tvN 간판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서 국민MC 유재석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19일 조선 닷컴 취재 결과, 개봉을 앞두고 전격 내한한 ‘듄: 파트2′ 팀은 유퀴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듄: 파트2′ 관계자는 “유퀴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자세한 일정은 조율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듄: 파트2′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로, 전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작 개봉 이후 3년만의 후속편이다.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후계자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자신이 가진 능력을 깨달은 뒤 복수를 위한 여정에 나서는 내용을 그린다. 먼저 영화를 접한 해외 유수 매체들은 “1편보다 뛰어나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해외에 이어 국내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듄: 파트2′의 주역들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에서 신작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들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내한 소감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다음날 오후 6시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대규모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샬라메는 19일 동료 배우 오스틴 버틀러와 함께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샬라메는 검은색 티셔츠를 걸친 편안한 차림으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팬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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