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조채희 2024. 2. 19. 18: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암수술 무기한 연기되고, 응급실은 '마비'…'의료대란' 시작됐다

"파업으로 의사 수가 부족해 오늘 응급실 입원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어요." 성남의 한 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던 박 모 씨는 19일 상태가 안 좋아져 '빅5' 병원 중 한 곳인 세브란스병원을 찾았다가 입원 불가 통보를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은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이 가득 차 오전부터 추가 접수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암 투병 중인 한 남성은 이날 오전 응급실 앞에 도착하고도 10여분간 병원에 들어가지 못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9049351530

의료대란, 현실화 하나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19일 대구 한 대학병원에서 의사가 환자들 사이로 이동하고 있다. 2024.2.19 psik@yna.co.kr

■ 의협에 '면허정지' 꺼내든 정부…집행부 2명 행정처분 사전통지

정부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 2명에 의사 면허정지 행정처분에 관한 사전통지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들은 의사들의 '집단행동 교사금지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행정처분 대상이 됐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나온 첫 사례다. 복지부는 아직 처분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당사자를 공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사전통지는 당사자에게 집단행동 교사금지 명령을 위반했다는 사실과 행정처분 예정을 알리고, 당사자로부터 충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조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9117451530

■ 복지부-의협, '의대증원 공개토론' 열린다…내일 MBC 100분토론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을 놓고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의료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처음으로 방송에서 공개토론을 벌인다. 19일 복지부와 MBC 등에 따르면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인사 2명과 반대하는 인사 2명이 출연하는 MBC '100분 토론'이 20일 밤 11시 30분 방송된다. 주제는 '의대증원 충돌…의료대란 오나'이며, 녹화는 내일 방송을 앞두고 사전에 진행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9128100530

■ 김영주 국회부의장, 민주당 탈당 선언…"하위 20% 통보 모멸감"

현역 국회부의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4선·서울 영등포갑)이 19일 이번 총선 공천을 앞두고 현역 의원 하위 평가 대상에 선정된 것에 불만을 표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오늘 민주당을 떠나려고 한다"며 "오늘 민주당이 제게 의정활동 하위 20%를 통보했다.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모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9118751001

■ 한동훈-조국, '석사장교' 논쟁…"운동권 맞나" "어불성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그분이 운동권이 맞긴 한가. 전두환 정권 당시 만들어진 대표적인 특혜인 석사장교 제도를 이용했던 분"이라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저는 운동권 내에서도 그분을 과연 운동권이라고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9118400001

■ 이준석계-이낙연계 '총선지휘권' 충돌…개혁신당 내홍 확전기로

제3지대 세력이 뭉친 개혁신당이 합당 초반부터 삐걱대며 내홍 확전 기로에 섰다. 국민의힘에서 빠져나와 기존 개혁신당을 창당한 이준석 공동대표 측과 더불어민주당 출신으로 새로운미래를 창당했다가 개혁신당에 합당 형식으로 합류한 이낙연 공동대표 측이 총선 주도권을 놓고 극심한 다툼을 벌이고 있어서다. 이낙연 공동대표 측에선 합당 파기도 거론하고 나서 지난 9일 사인한 합당 합의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갈라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9061451001

■ 류현진, 12년 만의 한화 컴백 임박…모그룹도 "복귀 논의 중"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의 한국프로야구 복귀가 임박했다. 1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류현진의 원소속구단인 KBO리그 한화 이글스의 모기업 한화 그룹과 계약 협상에 정통한 류현진 측 관계자 모두 류현진의 한국 컴백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뛴 류현진은 지난해 10월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한 이래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9127000007

■ 화요일 동해안·강원산지 대설…최대 10㎝ 이상 적설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 내일부터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 우수(雨水)인 19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제주 한라산 진달래밭엔 337.5㎜ 비가 쏟아졌다. 경남 하동엔 149.0㎜, 진주엔 119.5㎜, 전남 광양엔 114.8㎜ 비가 내렸다. 현재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에 비나 눈이 이어지는 가운데 밤부터 경북북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도 비나 눈이 오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9127700530

■ 코스피, 밸류업 기대 속 2,680선 돌파…1년9개월만에 최고

코스피가 19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둘러싼 기대감이 재차 확산하는 가운데 1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31.50포인트(1.19%) 오른 2,680.26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종가 기준 지난 2022년 5월 31일(2,685.90)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9114900008

■ '30년 국채선물' 첫 거래…3월물 거래대금 22억원 웃돌아

19일 국내 증시에서 30년 국채선물 시장이 개장한 가운데 첫날 거래대금은 22억원 수준을 나타냈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30년 국채선물 3월물은 130.58에 거래를 시작해 130.8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하루 30년 국채선물 3월물 거래대금은 22억2천300만원이며, 호가건수는 3천963건을 기록했다. 거래소는 2008년 2월 10년 국채선물 도입 이후 16년 만에 새로운 국채선물인 30년 국채선물을 도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9094851008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