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지난해 영업이익 2549억…전년 比 37.3% 증가

전다윗 2024. 2. 19.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뚜기가 지난해 호실적을 거뒀다.

오뚜기는 지난해 매출 3조4545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냉동간편식(HMR)과 조미소스 등의 좋은 판매 실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자회사인 조흥의 실적이 2022년엔 4분기에만 반영됐다가 지난해 1~4분기 전체로 반영된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616억813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9% 줄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역기저 효과로 당기순이익은 감소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오뚜기가 지난해 호실적을 거뒀다.

오뚜기는 지난해 매출 3조4545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8.5%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했다.

오뚜기 CI. [사진=오뚜기]

오뚜기 관계자는 "냉동간편식(HMR)과 조미소스 등의 좋은 판매 실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자회사인 조흥의 실적이 2022년엔 4분기에만 반영됐다가 지난해 1~4분기 전체로 반영된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 2022년 10월 모든 자회사를 100% 자회사로 재편하면서 식품첨가물 제조업체인 조흥을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다만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616억813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9% 줄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전기 중 오뚜기라면지주,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의 흡수합병에 따라 발생된 염가매수차익 등 합병 효과로 인한 역기저 효과"라고 설명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