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양 이용 마약 밀반입 들통, 어디 숨겼길래…

장종호 2024. 2. 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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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반입에는 우편물부터 식품, 기계 등 갖가지 기상천외한 운반 방법이 등장한다.

이에따라 세계 각국마다 교묘하게 들여오는 마약류를 적발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인력, 탐지견, X레이 등을 동원한다.

이런 가운데 살아있는 양을 이용해 마약류 밀반입 시도가 적발됐다.

월드 걸프 등 외신들에 따르면 쿠웨이트 경찰은 최근 양을 수입하면서 마약을 은닉한 용의자들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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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출처=픽사베이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마약 밀반입에는 우편물부터 식품, 기계 등 갖가지 기상천외한 운반 방법이 등장한다.

이에따라 세계 각국마다 교묘하게 들여오는 마약류를 적발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인력, 탐지견, X레이 등을 동원한다.

이런 가운데 살아있는 양을 이용해 마약류 밀반입 시도가 적발됐다.

월드 걸프 등 외신들에 따르면 쿠웨이트 경찰은 최근 양을 수입하면서 마약을 은닉한 용의자들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아시아 국적자 3명으로 밝혀졌으며, 살아있는 양의 내장과 피부 안에 마약을 교묘하게 숨겼다.

압수물은 크리스탈메트(신종 마약 메트암페타민)5㎏, 해시시 1㎏, 마약성 알약 2만 개 등에 달했다.

현지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들과 압수된 마약들에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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