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대학 협력으로 지방소멸 넘는다…제주혁신플랫폼 성과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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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대학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한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 19일 '모두의 제주, 모두의 혁신'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인재 양성, 지역혁신플랫폼 구축,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 세가지를 목표로 지난해 닻을 올린 RIS사업은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무척 중요하다"며 "제주의 신성장을 이끌 청정바이오와 우주산업, 인공지능 등 미래산업 분야 육성과 사회 변화에 대비한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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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지역맞춤형 인재양성, 핵심기술 개발, 기업 지원에 초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와 대학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한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 19일 '모두의 제주, 모두의 혁신'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제주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강철웅)은 이날 오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제주지역혁신플랫폼 1차년도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는 핵심 추진 주체다.
제주 RIS사업은 청정바이오를 비롯해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지능형서비스 등 3개 핵심 산업분야 과제로 구성됐으며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21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역맞춤형 인재양성, 핵심기술 개발 및 기업 지원, 창업 및 취업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민선8기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미래산업 정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도내 건설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자 스마트건설 상용화를 위한 디지털 안전관리 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민을 대상으로 개설한 인공지능(AI) 역량강화 교육에는 220여 명이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실무 지식을 익히고 있다.
지역 혁신을 위한 자율과제 선정, 참여 대학에 핵심분야 융합전공 및 마이크로 디그리 신설, 첨단 하이브리드 강의실 구축, 맞춤형 창업교육 운영 등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인재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2차년도에는 1차년도 사업평가 결과를 토대로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핵심분야별 정책지정 과제를 지속 추진해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인재 양성, 지역혁신플랫폼 구축,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 세가지를 목표로 지난해 닻을 올린 RIS사업은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무척 중요하다"며 "제주의 신성장을 이끌 청정바이오와 우주산업, 인공지능 등 미래산업 분야 육성과 사회 변화에 대비한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에서부터 혁신의 바람이 불어 인재가 모여들고 이들이 지역에 뿌리내려 지속가능한 발전의 중심지로 자리잡도록 모든 RIS사업 참여 주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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